파트론, B2C로 유럽시장 노크 스마트 ·메디컬밴드 등 전시…부품 쏠린 매출 다변화 시도
베를린(독일)=이경주 기자공개 2017-09-04 07:57:52
이 기사는 2017년 09월 03일 17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대표 부품업체 파트론이 유럽에서 B2C사업으로 도전한다.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2017에서 메디컬밴드와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전시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미팅을 진행했다.파트론은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 중인 IFA2017행사장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B2C제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블루투스 이어폰인 PBH, PBH 시리즈와 스마트 체온계 PTD 2종, 노약자용 스마트밴드, 스마트센터 등이다.
|
파트론이 IFA 전시회에 참여한 것은 2015년 이후 올해로 3번 째다. 파트론의 B2C 제품 전시는 주목된다. 잘 알려졌듯이 파트론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전면 카메라모듈을 공급하는 최대 공급사로 주 사업이 B2B부품이다, 지나치게 매출이 삼성전자용 부품에 쏠려 있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B2C판매를 강화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는 과거 전시와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파트론 관계자는 "유럽 시장 진출을 최근 시작했다"며 "독일 현지 파트너가 유럽법인장을 맡아 주요 거래선에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노약자를 위한 스마트밴드 'PWB-300' 모델이었다. 헬스케어용 일반 스마트밴드는 이미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가 많다. 이를 착안해 PWB-300은 오로지 고령의 소비자들을 위해 설계됐다.
파트론 관계자는 "착용자가 길을 잊거나 낙상 등으로 다쳤을 때 스마트밴드가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침해 노인 등 고령의 노약자가 핵심 타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체온계 PTD 시리즈도 주목됐다. 시중가 대비 크게 저렴한 것이 경쟁력이다. 특히 피부에 접촉하지 않아도 체온을 젤 수 있어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적합하다. PTD 최신 모델은 이미 국내에선 론칭됐다.
파트론 관계자는 "올 8월에 PTD-200 모델을 스마트폰 플랫폼 카카오를 통해 런칭했다"며 "가격은 2만8900원으로 5만~10만 원 수준인 일반 전자식 체온계 대비 크게 저렴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B2C 매출이 미미하지만 적극적인 판로 개척을 통해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