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9월 05일 14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우딘퓨쳐스가 처음으로 선보인 메이크업 제품이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우딘퓨쳐스는 NS홈쇼핑을 통해 출시된 '네오젠 코드나인 엑스트라 볼륨컬 메탈 맥시카라'의 방송 중에 모두 매진됐다고 5일 밝혔다.

'네오젠 코드나인 엑스트라 볼륨컬 메탈 맥시카라'는 아우딘퓨쳐스가 처음으로 선보인 메이크업 제품이다. 이번에 판매된 초도 물량은 총 2200개로, 금액으로는 약 1억 5100만 원에 달한다. 오는 15일에 2차 판매가 실시된다.

아우딘퓨쳐스는 그 동안 기초화장품 및 마스크 제품만 생산했으나 메이크업 제품 생산에 나서면서 품목을 다변화했다. 야심차게 준비한 첫 메이크업 제품이 출시 하루만에 큰 성과를 거두면서, 메이크업 신규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게 됐다.


이번에 선보인 신상품은 브러쉬 대신 골드코팅 메탈 솔대 팁을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노브러시 메탈 마스카라다. 메탈 홈이 정교하게 설계돼 속눈썹의 길이나 숱에 상관없이 한올 한올 풍성하게 올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마스카라로 뭉침 없이 깔끔하고 선명한 눈매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국내 굴지의 화장품 기업에서 20년간 메이크업 제품을 연구한 아우딘퓨쳐스의 연구원들이 자체개발에 나섰다.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를 모두 수상한 디자인팀도 제작에 참여해 고급스러운 제품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기초화장품은 홈쇼핑에서 여러번 매진을 기록했으나 신규 품목인 메이크업 제품의 매진은 큰 의미가 있다"며 "품목 다변화를 통해 종합 화장품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