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펀드, 셀트리온헬스케어 '러브콜' [펀드 포트폴리오 맵] 삼성전자·TIGER헬스케어 축소…제약주 '희비'
서정은 기자공개 2017-10-16 08:01:37
이 기사는 2017년 10월 11일 10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섹터주식형펀드가 7월 한 달간 비중을 가장 많이 늘린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나타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독점적으로 유통하며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섹터주식형펀드 내 1~2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와 타이거(TIGER) 헬스케어는 비중이 하락했다.11일 theWM에 따르면 지난 8월 초 기준 전체 자산운용사 섹터주식형 종목별 비중을 살펴보면 전월 대비 가장 크게 증가한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4.45%포인트)로 나타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7월 28일 상장한 뒤 운용사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전체 종목 중 8위에 랭크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만든 바이오시밀러의 판매권을 가진 회사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를 포함해 34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향후 셀트리온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편입 비중을 늘린 펀드는 3개로 집계됐다. '동부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1[주식]', '미래에셋연금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1(주식)',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1(주식)'이 펀드 내 보유 비중을 3%포인트 이상 늘렸다. 이밖에 비중이 증가한 종목은 케어젠(+0.93%포인트), SK하이닉스(+0.83%포인트), 메디포스트(+0.41%포인트)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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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이 가장 크게 줄었던 종목은 TIGER헬스케어와 삼성전자였다. 두 종목은 섹터펀드 내에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이기도 하다.
TIGER헬스케어 비중은 전월대비 1.59%포인트 감소한 8.75%포인트로 집계됐다. TIGER헬스케어 비중을 줄인 펀드는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1(주식)'과 '미래에셋연금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1(주식)'이었다. 두 펀드는 각각 1%포인트 가량 TIGER헬스케어의 비중을 줄였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비중은 1.56%포인트 줄어든 12.17%였다. 삼성전자는 '미래에셋퇴직연금소비성장증권자투자신탁1(주식)'을 필두로 총 8개 펀드에서 비중이 축소됐다. 펀드별로 적게는 1%, 많게는 7% 가량 비중을 줄였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0.99%포인트), 종근당(-0.91%포인트), 셀트리온(-0.83%포인트) 등도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주 간에는 희비가 엇갈렸다. 케어젠, 메디포스트, 메디톡스, 한미사이언스의 비중은 늘어난 반면 종근당, 한미약품, 에이치엘비 등은 축소됐다.
7월 기준 전체 섹터펀드의 유형순자산은 4196억 원이었다. 이 중 주식 순자산은 4019억 원으로 전체 순자산 중 95.7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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