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가면·판교상인연합회, 상권활성화 위해 맞손 오는 30일 퓨전국악오디션 추진위원 발족
정강훈 기자공개 2017-10-16 08:10:00
이 기사는 2017년 10월 16일 08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역포털 기업 '판교에가면'은 판교테크노밸리 상인연합회와 지역 문화·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판교지역 문화·상권 활성화라는 목적을 위해 이뤄졌다.판교에가면은 판교 상권의 인구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교에가면 신나는 퓨전국악오디션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소외되어 가고 있는 전통문화인 국악을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행사는 판교의 주말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첫 번째 시도다. 판교에가면은 오는 30일 퓨전국악오디션 추진위원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상인연합회와 판교에가면은 판교테크노밸리 580여개의 상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모바일 선주문·선결제 및 홍보·마케팅이 가능한 핀테크 앱 '큐알몬(QRMON)'을 시범사업할 계획이다. 판교에 입주한 기업 1500개사의 임직원 약 7만 5000여 명과 판교역 인근의 주민 30만 명이 대상이다. 큐알몬(QRMON)은 QR코드로 주문문 및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폰 앱으로 지역상점들을 위한 홍보 공간을 제공한다
명기석 판교테크노밸리 상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판교에 사라진 주말 문화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지역의 주말 공동화 현상을 해결한 첫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획한 박진석 판교에가면 대표는 "퓨전국악오디션을 통해 퓨전 국악의 스타를 발굴하겠다"며 "국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가 전국적인 문화행사 및 국제문화행사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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