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연금보험, 3분기 연속 100억 순익 비결은 올해 사상 최대 규모 달성 전망..."신계약 증가율 업계 최고"
신수아 기자공개 2017-10-30 10:17:38
이 기사는 2017년 10월 27일 19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BK연금보험이 3분기 연속 100억 대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대로라면 400억 원 대의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 달성도 무난해 보인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연금보험은(이하 IBK연금) 지난 3분기 117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50% 증가한 수치다.
올해 들어 IBK연금은 줄곧 분기 순이익 100억 원을 달성해왔다. 지난 1분기 109억 원, 2분기 121억 원을 각각 기록했던 IBK연금이다. 이 같은 상황을 유지한다면 연말 기준 400억 원 대 순이익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IBK연금은 지난 2013년까지 만해도 연간 당기순이익이 100억 원을 채 넘어서지 못했다. 2014년 접어들미 당기순이익이 150억 원을 넘어섰으나, 이는 당시 일회성 투자이익이 반영된 일종의 착시효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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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 급증에 따른 수수료 수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IBK연금은 국내 유일의 연금전문 보험사다.
이는 숫자로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IBK연금의 신계약 증가율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 7월 말 누적 기준 IBK연금의 신계약 규모는 2조2481억 원, 이는 2016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단 8곳의 생명보험사의 신계약 규모가 증가했다. 그마저도 두자리 증가율을 보인 곳은 IBK연금을 포함에 5곳에 불과하다. 신계약이 마이너스 성장율을 보이는 생명보험 업계 내 독보적인 존재감이다.
계약이 꾸준이 증가하며 운용자산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7월 기준 IBK연금의 운용자산은 총 3조3960억 원을 집계됐다. 이 역시 2016년 같은 기간 대비 28.5%증가한 규모다.
운용규모가 늘어나면 이차마진 환입효과도 볼 수 있다. 실제 IBK연금의 7월 기준 누적 투자 영업수익은 1189억 원으로 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2.6%가 증가한 수치다.
한편 IBK연금은 IBK기업은행 자회사가 가운데 가장 성장세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기준 총 자산은 4조86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0% 증가했다. 8개 계열사 가운데 자산 증가율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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