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방준혁 의장에 쏠린 눈…대장 굳히기 [2018승부수]1분기 경 NTP 진행 예정, 사회 공헌 재단 설립 예정
정유현 기자공개 2018-01-12 08:15:58
이 기사는 2018년 01월 11일 07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난해 상장해 시가 총액 14조 원을 넘기며 게임 대장주에 등극한 넷마블게임즈가 조만간 2018년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방준혁 의장이 직접 나서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사업 전략 및 인공지능(AI)등 차세대 기술 관련 로드맵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넷마블게임즈는 연초 공익재단 설립도 예정하고 있어 대내외적으로 위상 세우기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가 올해의 게임 사업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개하는 자리인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가 1분기 경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방준혁 의장이 직접 회사의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설명하는 NTP는 올해 4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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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의장은 글로벌 서비스 방향이나 인공지능(AI)관련 사업 방향을 전할 것으로 관측된다. 넷마블게임즈의 사업 방향은 올해 출시 예정작에서 읽을 수 있다. 회사는 올해 '세븐나이츠2'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이카루스M' 등 대형 모바일 신작 출시를 준비중이다.
2015년까지 회사는 한 달에 2개 이상의 게임을 꾸준히 출시하면서 성과를 냈는데 2016년 하반기부터 이 기조가 달라졌다. 선택과 집중전략을 통해 '리니지2레볼루션'같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장르에서 큰 성과를 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4170억2600만 원, 매출 1조8090억 원을 기록했. 4분기에는 11월 내놓은 '테라M'효과에 따라 연매출 2조원 달성이 확실시 된다. 올해도 막강한 지식재산권(IP)기반 모바일 대작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게임대장주 자리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리니지2레볼루션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글로벌 빅마켓 공략에 나선다.
특히 모바일 게임 최대 시장인 일본 시장 강화를 위해 백영훈 부사장을 일본법인 공동 대표로 선임했다. 한국의 개발 조직과 일본의 사업 조직 사이의 유기적 연계가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일본에서 사업을 지휘할 김태수 대표와 백영훈 대표를 공동대표로 임명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올해 국내 게임 업체로는 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에 이어 세 번째로 공익 목적의 사회 공헌 재단도 설립한다. 게임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의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다.그 동안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은 장애인과 청소년을 위한 공익활동에 관심을 가져왔다. 넷마블은 장애 학생들이 참가하는 e스포츠 행사인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2009년부터 9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권영식 대표는 홈페이지에 신년 인사를 통해 "올해 사회공헌재단이 본격 출범해 여러 나눔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것"이라며 "게임이 여가 선용의 문화콘텐츠로서 잘 인식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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