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7월 '일자리매칭모펀드' 만든다 추경예산 500억 활용, 지침·규정 등 준비
김동희 기자공개 2018-06-12 08:06:21
이 기사는 2018년 06월 11일 14시4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오는 7월께 일자리매칭모펀드 결성에 나설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예산) 가운데 500억원을 활용해 출자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국벤처투자는 모펀드 결성에 GP커밋으로 5억원가량을 출자할 예정이다.현재 한국벤처투자는 일자리매칭모펀드 결성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 6월 1일자로 단행한 임직원 인사에서 한지훈 투자관리1팀 차장을 엔젤투자본부 일자리매칭펀드 팀장으로 이동시켰다. 최근에는 팀원 등의 조직세팅을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매칭펀드팀은 중기부와 함께 모펀드 지침과 규정 등을 만든 뒤 직접 운용까지 담당하게 된다. 기본적인 구조는 엔젤투자매칭펀드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창업·벤처기업이 벤처캐피탈에서 투자를 받으면 한국벤처투자가 심사 후 투자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게 된다. 자격 기준과 매칭한도, 최소 투자금액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벤처투자는 추경예산 집행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가급적 빠르게 일자리매칭펀드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물리적으로 6월 출범은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력 충원 뿐만 아니라 새롭게 모펀드와 자펀드의 기준을 만드는 일이 쉽지는 않기 때문이다. 내부적으로 7월을 목표로 모펀드 설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이르면 7월 일자리창출 모펀드 결성에 나설 것 같다"며 "현재 일자리창출을 많이한 창업벤처기업에 모펀드의 자금을 매칭해 준다는 컨셉을 가지고 구체적인 출자사업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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