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텍, 유상증자 마무리 '신사업 추진' 더우주·디에이에셋·케이쓰리인베스먼트 등 투자 참여…바이오 강화
배지원 기자공개 2018-07-13 14:22:35
이 기사는 2018년 07월 13일 14:2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웰바이오텍은 지난 12일 더우주 및 디에이에셋 ,케이쓰리인베스먼트 등으로부터 발행한 281억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웰바이오텍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을 신규로 추진하는 바이오,건강식품, 뷰티등의 신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웰바이오텍의 자회사인 바이오제닉스코리아와 시너지를 통해 기능성 원료 시장의 공격적 확장 및 독자적 특허 물질을 바탕으로한 신약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세계 30개국 이상을 수출하는 하는 더우주의 글로벌 판매망을 활용해 중국 및 해외 진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예정이다.
웰바이오텍의 최대주주가 된 더우주는 다수의 화장품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6000개 매장을 비롯해 해외 35국에 7000개 이상 매장에 진출해 있다. 특히 유럽 세포라(SEPHORA)에 진출과 동시에 기술력을 인정받아 유럽 전역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스웨덴의 제조·유통 일괄형(SPA) 패션기업 H&M의 북유럽 3개국 257개 매장과 호주 메리 시즌스(Merry Seasons), 멕시코 샐리뷰티 매장에 잇달아 입점했다.
웰바이오텍 관계자는 허민수 부사장은 "바이오제닉스코리아 가진 면역력에 특화된 물질(nf1)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들이 곧 쏟아져 나올 계획"이라며 "특히 이물질을 기반으로 한 신약관련 사업의 전개를 핵심 기업가치 상승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중국 등의 해외 수출도 가시적인 모습이 나오고 있어 향후 주주들에게 회사가 성장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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