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협회, 에너지 벤처활성화 나선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업무협약 체결, 투자로드쇼 개최
이윤재 기자공개 2018-12-13 10:48:49
이 기사는 2018년 12월 12일 16:3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맞손을 잡고 에너지 벤처기업 활성화에 나선다.12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금일 에너지 중소·벤처기업의 민간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에너지 중소·벤처기업 대상 민간 자본 투자 지원, 우수 R&D기업에 대한 홍보, 에너지 기술금융 정책 수립 등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측은 "이번 협약은 벤처투자를 지원하는 벤처캐피탈협회와 에너지 R&D 기업의 혁신 성장을 주도하는 R&D전담기관이 손을 맞잡고 에너지 분야의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있어 관련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사업화 자금조달이 중요하다는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에너지 중소·벤처기업의 민간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실전 투자설명회 및 기업과 VC와의 1대1상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오는 1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에너지 기업 10개사의 IR과 이후 1:1 상담으로 진행된다. IR기업에 대해서는 VC의 사전컨설팅을 마친 상태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본격적으로 에너지 분야의 창업, 스케일업 등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점차 투자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
- MNC솔루션 고속성장, 'K-방산' 피어그룹 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