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령 루트로닉 대표 "매출 성장 가속도 붙는다" "안과 사업도 소기 성과 달성 가능"
강철 기자공개 2019-01-08 09:52:33
이 기사는 2019년 01월 08일 09시5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사진)가 올해 매출액 성장 추세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표 제품인 알젠(R:GEN)을 축으로 하는 안과 사업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루트로닉은 8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원로에 위치한 루트로닉센터에서 2019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에는 황해령 대표 외에 주요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2년간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세 가지 의미 있는 일을 진행했다"며 "2019년은 루트로닉이 전환점을 맞는 동시에 변화와 큰 성장을 경험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지난 2년의 성과로 △프랑스법인 설립 및 세계 정상급 인재 영입을 통한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강화 △조직개편을 통한 품질기준 개선 및 본사와 해외법인 사이의 협업 시스템 강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품 개발을 언급했다.
황 회장은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2018년 4분기부터 매출액이 이전 분기와 다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다"며 "2019년은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공고해진 해외 영업 조직망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과 사업도 소기의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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