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콘, 한피스와 공공조달 플랫폼 서비스 협약 기업경영전략연구소와 MOU…입찰 참여자에 핀테크 분석 데이터 제공
강철 기자공개 2019-03-21 13:00:00
이 기사는 2019년 03월 21일 13: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콘이 기업경영전략연구소 및 한피스와 공공조달 플랫폼 서비스를 협력한다.인콘은 21일 기업경영전략연구소, 한피스와 '창업자 및 자영업자의 초기 생존과 성장을 위한 공공조달 플랫폼 서비스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신규 창업자의 초기 사업 안착, 창업 컨설팅, 사무공간 제공, 공공조달 진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조달 플랫폼은 인콘이 추진 중인 신사업이다. 이 핀테크(fintech) 플랫폼을 통해 물품 구매 입찰 건에 대한 전반적인 리스크를 분석한다. 규격, 납품, 마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리스크가 적은 건을 선별해 회원사에 제공한다. 입찰 참여자가 안정적으로 공공 조달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서비스의 초점을 맞춘다.
인콘은 2015년부터 공공조달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9년 현재 누적 거래액은 415억원이다. 최근 SC제일은행과 '안심결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0년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인콘 관계자는 "물품 구매 입찰의 80%이상이 소상공인, 소기업인점을 고려해 초기 창업자의 생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보 제공 플랫폼에 안심결제 및 자금조달 서비스를 접목한 국내 유일의 핀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