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제2 벤처붐 위해 지원 아끼지 않겠다" "4차 산업혁명 주도해야"…정부 역할 거듭 강조
여수(전남)=방글아 기자공개 2019-08-28 18:57:21
이 기사는 2019년 08월 28일 18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두 어렵다고 하지만 벤처로 자금이 몰립니다. 이 자금의 흐름은 곧 선행지수를 의미합니다. 제2 벤처붐이 21세기 대한민국의 앞으로 100년을 책임질 새로운 기업군의 자리매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8일 한국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19회 벤처썸머포럼'에서 '펼쳐라, 새로운 시작을 향한 벤처의 날개'를 주제로 축사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등 어려움이 많지만 벤처 기업이 한국을 4차 산업혁명의 선도국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박 장관은 "벤처로의 자금의 몰림 현상이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본다"며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서 어려운 고비 맞았지만 소재·부품·장비의 독립을 외치고 있는 것이 곧 벤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2000년대 초반 김대중 대통령 시절 초고속 인터넷망을 깔면서 제1 벤처붐이 대한민국을 휩쓸었고 이러한 바람 속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신흥기업이 자라나기 시작했다"면서 "이제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네이버, 카카오에 이은 또 하나의 새로운 기업군이 탄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내년도 예산을 'DNA 코리아'의 구축에 집중 편성했다"면서 "DNA는 '데이터·네트워크·AI'를 약칭한 것으로 세계 최강의 DNA 코리아가 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부가 혼신의 힘을 다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박 장관은 경제가 4차 산업혁명으로 전환해 가는 적기를 맞아 정부 예산을 통한 제2 벤처붐 지원 강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 장관은 "올해 집중적인 흐름 중 하나가 외국 벤처투자 회사들의 한국 방문 횟수나 실질 투자금액이 눈에 띄게 증가한 점"이라며 "올해만 해도 유니콘기업이 9개 탄생했는데 내년도에는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예비유니콘 지원사업과 모태펀드 사업 등을 더 확대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물꼬를 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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