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콧 재팬' 수혜 모나미, 외형 확장책 '가속도' 하반기 오프라인 매장 확대…'화장품' 사업 시너지 날까
김선호 기자공개 2019-09-05 09:05:00
이 기사는 2019년 09월 04일 15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1위 문구업체인 모나미가 올해 하반기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보이콧 재팬' 수혜업체로 떠오른 가운데 외형확장을 통한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4일 업계에 따르면 모나미는 수지 본사점, 에버랜드점, 부산점, 안양 평촌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콘셉트스토어를 신규 개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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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니에 따르면 올해 7월 한달 동안 수지 본사점 매출이 89%, 에버랜드점 16%, 부산점 6.8%, 안양 평촌점 60% 상승했다. 문구산업이 불황을 겪고 있으나 토종업체인 모나미가 '보이콧 재팬' 수혜 영향을 받음에 따라 이 기세를 몰아가겠다는 방침이다.
모나미의 주요 사업은 문구류, 컴퓨터소모품류, 기타 사업으로 나뉜다. 전체 실적으로 보면 올해 상반기 모나미의 연결기준 매출은 6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 하락했다. 다만 문구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5% 상승한 345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문구산업 불황으로 외형이 축소돼온 모나미가 하반기 실적 반등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새로 시작하는 화장품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나미의 현금및현금성자산은 올해 1분기말에 70억원이었으나 2분기 말엔 34억원으로 줄어들었다. 화장품 신규 사업 설비 투자와 함께 문구 제품의 포트폴리오 강화에 활용됐을 것으로 풀이된다.
모나미 관계자는 "화장품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한편 문구 사업에선 컬러링, 미술용품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라며 "기회가 생길 때마다 매장을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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