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美 라이프스프라웃에 30억 시드 투자 존스홉킨스대 스타트업…재생 매트릭스 플랫폼기술 보유
오찬미 기자공개 2019-09-16 08:10:14
이 기사는 2019년 09월 11일 10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디톡스가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Johns Hopkins University) 스타트업 기업인 라이프스프라웃(LifeSprout)에 연이어 투자를 단행했다. 그동안 메티톡스벤처스를 통해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해왔지만 메디톡스가 직접 SI(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것은 이례적이다. 메디톡스로부터 시드머니 투자, 시리즈A 등을 연달아 받은 라이프스프라웃은 최근 650만 달러(약 77억원)의 시드 스테이지 파이낸싱을 마감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올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스타트업 기업인 라이프스프라웃(LifeSprout)의 시드VC에 참여해 150만 달러(약 18억원)를 투자했다. 지난해 시리즈A에 참여해 100만 달러(약 12억원)를 투자한데 이어 연달아 투자금을 넣으며 우선주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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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금은 재생 매트릭스 플랫폼 기술로 만들 첫 제품의 임상개발 자금으로 쓰이게 된다.
파이낸싱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로는 미국의 벤처캐피탈인 카이로스 벤처 파트너(Kairos Venture Partners), 트리스켈리온 인베스트먼트(Triskelion Investments)와 메릴랜드 기술 개발 공사(Maryland Technology Development Corporation),중국의 벤처캐피탈인 킹고 고파(Ginkgo Gofar), 엔젤MD(AngelMD) 및 한국의 메디톡스(Medytox)가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유망한 벤처라서 투자한 것"이라며 "메디컬 미용성형분야에서 글로벌 넘버원이 되는게 회사의 중장기적 목표인 만큼 앞으로도 메디톡스의 제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에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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