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 전 국민연금 대체실장, 스틱에 새둥지 투자전략실장으로 영입…전략 수립 등 역할 기대
한희연 기자공개 2019-09-30 16:31:54
이 기사는 2019년 09월 30일 16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재범 전 국민연금 대체투자실장이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이하 스틱)에 둥지를 튼다. 스틱에서는 투자전략실장을 맡아 전반적인 투자 계획과 전략을 짜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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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신용평가업체인 나이스신용평가를 거쳐 사학연금에서 대체투자팀장을 역임하다 지난 2016년 6월부터 국민연금 기금운용부에서 일했다. 국민연금에서는 기업투자팀장, 대체투자실장 등을 지냈다. 앞서 광장은 대체투자업무 확대의 일환으로 김 전 실장을 영입, 자문을 구해왔다.
김 전 실장은 스틱에서 투자전략실장으로 근무하며 PEF의 큰 투자 방향을 이끄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투자 관련 중장기 전략이나 투자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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