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신제품 '라셈드 울트라' FDA 승인 라셈드 프로 후속 제품, 4일 미국 런칭 시작으로 유럽, 국내시장 출시
조영갑 기자공개 2019-12-04 10:59:39
이 기사는 2019년 12월 04일 10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에스테틱 레이저 기기 1위 업체인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의 신제품 '라셈드 울트라'가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루트로닉은 미국 런칭행사를 열고, 미국시장을 시작으로 유럽, 국내시장에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라셈드 울트라는 루트로닉의 인기 제품 중 하나인 '라셈드 프로'의 후속 제품이다. 루트로닉이 2020년 레이저 시장을 타겟팅하고 출시한 제품이다. 라셈드 프로에 비해 빔 사이즈와 출력이 4배 커지고, 시술시간은 1/4 줄어들었다.
기술적으로 빔사이즈는 기존 100nm 에서 350nm 까지 커졌으며, 파워는 기존 1~5W 에서 5~20W 로 강화됐다. 루트로닉 측은 "이전 제품 대비 같은 시간에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효율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루트로닉 측은 내년 1분기부터 라셈드 울트라를 전면에 내세워 매출액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출시된 지니어스, 클라리티2와 더불어 라셈드 울트라를 통해 매출 성장의 동력을 마련했다"면서 "2020년 레이저 시장의 점유율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셈드 울트라는 먼저 미국에서 출시돼 판매되고, 순차적으로 유럽과 한국에서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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