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트, 대체투자로 1호 펀드 출격…사세확장 시동 [인사이드 헤지펀드]외국환취급기관 등록 마쳐, 사옥 이전·인력 확충 검토
서정은 기자공개 2019-12-16 08:24:54
이 기사는 2019년 12월 11일 14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파운트자산운용이 전문사모집합투자업 인가를 받은 지 3개월만에 헤지펀드 시장에 첫 등장했다. 당초 목표로 세웠던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상품 대신 부동산펀드를 통해 40억원의 수탁고를 모았다. 파운트자산운용은 운용 인력을 확충하고,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내 입지를 키워가겠다는 계획이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파운트자산운용은 지난달 하순 '파운트 전문투자형 사모 부동산 투자신탁 제1호'를 출시했다. 지방 주택사업 시행이익 담보대출펀드로 연 7~8% 안팎의 수익률을 노리는 상품이다.
첫 상품의 설정액은 40억원으로 출발했다. 예상 모집액을 채운만큼 추가 자금을 받지 않고 있다. 프라임브로커(PBS)는 NH투자증권이었다.
파운트자산운용은 지난 8월 금융당국으로부터 전문사모집합투자업 인가를 취득한 곳이다. 파운트는 당초 파운트투자자문을 운용사로 전환하려했으나, 차이니즈월과 비즈니스 계획 등을 고려해 운용사를 별도 법인으로 운영키로 했다.
파운트자산운용은 당초 인가 취득 이후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헤지펀드를 선보이기로 했다. 하지만 해외 투자를 위한 일련의 작업이 늦어지면서 국내 대체상품을 먼저 선보이기로 방향을 틀었다.
파운트자산운용은 첫 상품 모집이 순항한만큼 당분간 라인업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해외펀드 출시를 위해 준비해온 외국환취급기관 인가도 최근 받았다. 해외 글로벌 자산배분펀드, 신용등급 AA 이상 우량채권을 담보로 하는 기업대출펀드 등을 차기 상품으로 검토 중이다. 주특기를 살린 로보어드바이저 상품도 준비 중이다.
파운트자산운용 관계자는 "기관, 리테일 채널을 모두 활용해 여러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사옥을 이전하고, 운용 및 백오피스 인력을 충원해 조직을 키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알테오젠 자회사, '개발·유통' 일원화…2인 대표 체제
- [상호관세 후폭풍]포스코·현대제철, 美 중복관세 피했지만…가격전쟁 '본격화'
- [상호관세 후폭풍]핵심산업 리스크 '현실화'...제외품목도 '폭풍전야'
- [상호관세 후폭풍]멕시코 제외, 한숨돌린 자동차 부품사…투자 '예정대로'
- [상호관세 후폭풍]미국산 원유·LNG 수입 확대 '협상 카드'로 주목
- [상호관세 후폭풍]조선업, 미국 제조공백에 '전략적 가치' 부상
- [상호관세 후폭풍]생산량 34% 미국 수출, 타깃 1순위 자동차
- [상호관세 후폭풍]캐즘 장기화 부담이지만…K배터리 현지생산 '가시화'
- [2025 서울모빌리티쇼]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 관세에도 가격인상 계획없어"
- [2025 서울모빌리티쇼]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 "북미 매출목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