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젤란기술투자, 300억 '엔젤 세컨더리펀드' 결성 창립 이래 최대 규모…AUM 1000억 '눈앞'
이광호 기자공개 2020-03-09 07:10:44
이 기사는 2020년 03월 06일 11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젤란기술투자가 올해 첫 펀드를 결성했다.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펀드를 만들면서 운용자산(AUM) 100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마젤란기술투자는 이날 결성총회를 열고 300억원 규모의 '엔젤세컨더리펀드'를 조성했다. 초기 투자금 회수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초기 투자 생태계를 강화하고 투자회사의 스케일업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펀드명은 'MTI 엔젤세컨더리 투자조합'이다. 주목적 투자대상은 엔젤투자자가 창업초기기업이 신규로 발행하는 주식(CB·BW 포함)에 투자해 1년 이상 보유한 구주다. 또한 엔젤투자자가 엔젤투자매칭펀드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해 1년 이상 보유한 구주다.
유한책임출자자(LP)로는 한국모태펀드(180억원), 파워로직스(10억원), 디엔에프(10억원), 유피케미칼(20억원), 코멧네트워크(50억원) 등이 참여했다. 마젤란기술투자는 약정총액의 10% 수준인 30억원을 출자했다. 존속기간은 7년이며 총회 결의에 의해 2년 연장할 수 있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서병희 이사다. 서 이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IT기업 엔지니어를 거쳐 기술창업에 나섰다. 이후 벤처캐피탈(VC)과 엑셀러이터 등에서 1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쌓았다. 서 이사와 더불어 장철진 전무도 핵심운용인력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마젤란기술투자는 한국모태펀드 2019년 3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엔젤세컨더리' 분야 운용사(GP)로 선정됐다. 총 43곳의 운용사가 몰리며 경합을 벌였고 21곳이 펀드 운용권을 획득했다. 마젤란기술투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엔젤세컨더리 펀드를 운용한다.
현재 마젤란기술투자는 MTI 창조기업펀드(100억원), MTI 창조혁신펀드(150억원), K-Growth 크라우드 투스텝 펀드(110억원), MTI IP 상용화펀드(150억원), MTI 스타트업320펀드(150억원) 등 총 운용자산(AUM)은 660억원이다. 곧 결성할 MTI-엔젤세컨더리 투자조합(300억원)까지 더하면 AUM은 960억원으로 늘어나 1000억원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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