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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론, 1Q 최대 실적…언택트 수혜 '톡톡' 작년 대비 매출 63.7% 증가, IT유통사업 부문 약진

박창현 기자공개 2020-05-14 17:11:55

이 기사는 2020년 05월 14일 17:1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메디프론디비티(메디프론)가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IT유통 부문의 약진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메디프론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억5000만원으로 34.4%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언택트 수혜 영향이 컸다. 증권시장에서는 메디프론을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 수혜주로 분류하고 있다. 로지텍 제품을 쿠팡에 공급하는 게이트키퍼가 바로 메디트론이기 때문이다. 쿠팡을 중심으로 온라인 유통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낙수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메디프론 관계자는 "IT유통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한발 앞서 쿠팡과 같은 온라인 IT유통시장에 집중한 것이 최대 분기 실적 달성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며 "이 같은 분위기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메디프론은 올해 초 브레인콘텐츠를 최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최근 들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대상으로 연이어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25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했다.

장대용 대표이사는 "IT유통사업 부문의 성장과 더불어 신약사업 부문의 부가매출 확대, 치매 진단키트 연내 상용화 추진 등을 통해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다"며 "펀더멘털을 갖춘 신약개발 바이오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프론은 지난 7일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동맥경화 진단치료제 개발업체 '뉴메이스' 지분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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