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비데·연수기, 필터로 ‘수돗물 유충’ 잡는다 모든 제품에 전처리 필터 탑재, 10㎛까지 걸러
김은 기자공개 2020-07-22 14:46:49
이 기사는 2020년 07월 22일 14:4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근 인천,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수돗물 유충 신고 사례가 늘어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생활가전 렌탈사 코웨이의 비데·연수기가 주목받고 있다.코웨이의 모든 비데와 연수기 제품에는 전처리 필터를 탑재했다. 비데에 장착된 필터는 미세한 10마이크로미터(㎛)까지, 연수기에 장착된 필터는 25마이크로미터의 크기까지 걸러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0 마이크로미터는 머리카락 굵기의 6분의 1정도의 크기이다. 코웨이는 자사 비데와 연수기 제품에 탑재된 필터로 소비자 안전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코웨이 관계자는 “사용하고 있는 비데와 연수기 제품에 필터가 탑재되어 있는지 확인이 중요하다”며 “코웨이의 모든 비데와 연수기 제품에는 필터가 탑재되어 있어 깔따구 유충과 같은 크기는 충분히 걸러낼 수 있어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렌탈 고객의 경우 정기적으로 체계적인 필터 교체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더욱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이 코웨이측의 설명이다. 필터는 수명이 있기 때문에 수명에 맞춰 교체해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정수기 필터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수돗물은 먹는 물, 씻는 물 등 생활 속에서 밀접하게 활용되기 때문에 더욱 예민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정수기 업체에 정수기가 깔따구 유충을 거를 수 있는지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정수기의 경우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깔따구 유충의 크기는 모두 제거한다”며 “일반적으로 정수기에는 3개의 필터가 탑재돼 있는데 첫 번째 필터로도 해당 물질은 걸러지며 RO멤브레인 필터는 머리카락의 수 만분의 1크기의 이온물질까지 제거하기에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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