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인베스트, '125억 마수걸이 펀드' 벤처투자 본격화 유한책임출자자 구성 완료,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 타깃
이윤재 기자공개 2020-10-07 08:04:55
이 기사는 2020년 10월 06일 14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 토니인베스트먼트가 마수걸이 펀드를 조성한다. 이미 유한책임출자자(LP) 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빠르게 펀드 결성을 끝내고 투자처 발굴에 나선다.6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토니인베스트먼트는 한국벤처투자가 진행한 모태펀드 3차 정시출자사업에서 멘토기업 매칭출자 비대면 부문에서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모기업인 토니모리가 멘토기업으로 나섰다.
이번 모태펀드 3차 정시 출자사업에는 멘토기업으로부터 출자를 받은 운용사에 대해 모태펀드가 일정 자금을 매칭하는 '멘토기업 매칭출자' 방식이 도입됐다. 앞서 지난 7월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출범식에 참여한 멘토기업 7곳 외에 신규 참여가 가능했다. 토니모리가 이 경우에 해당한다.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올해 4월 토니모리 자회사로 설립됐다. 사업 각화의 일환으로 벤처투자를 타진했다. 자본금 확충을 거쳐 지난 7월초 정식으로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후 3개월 여만에 출자사업에 도전장을 내고 마수걸이 펀드를 만들게 됐다.
이번 펀드 약정총액은 125억원 규모다. 모태펀드, 토니모리 외에도 외부 출자자를 확보해 이미 유한책임출자자(LP) 구성이 끝난 상태다. 행정절차만 마무리되면 곧바로 펀드를 선보일 수 있을 방침이다. 비대면분야 초기기업들이 타깃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윤영민 대표다. 윤 대표는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전자에서 산업 현장을 경험한 뒤 2000년 코오롱인베스트먼트의 전신인 아이퍼시픽파트너스에 합류했다. 지난 2007년부터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로 재직한데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지냈다.
토니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펀드는 출자자 구성을 완료하고 행정절차만 남겨둔 상태에 있다"며 "비대면 분야에 속한 스타트업들에 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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