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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최대 1500억 공모채 발행 추진 2년 3개월만에 시장 복귀…A등급 불안한 수급 극복 관건

강철 기자공개 2020-10-13 15:19:12

이 기사는 2020년 10월 12일 11:5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키움증권 계열 IT 서비스 기업인 다우기술이 2년 3개월만에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 최대 1500억원을 조달해 각종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다우기술은 현재 대표 주관사인 KB증권과 공모채 발행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 중에 발행 규모, 만기, 가산금리 밴드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발행 목표액은 1000억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트렌치는 현재 회사채 시장에서 가장 수급이 활발한 3년물로만 구성했다. 늦어도 이달 말에는 발행을 완료할 방침이다.

KB증권은 발행 전략을 확정하는 대로 공모채 수요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초과하는 주문이 들어올 경우 발행 규모를 최대 15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공모채로 조달하는 자금은 차입금 상환을 비롯한 각종 운영에 투입한다.

다우기술은 키움증권 계열의 IT 서비스 기업이다. 뿌리오, SNS Form, 사방넷 등 각종 모바일 플랫폼을 운영한다. 키움증권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의 IT 아웃소싱도 담당한다. 최대주주는 지분 45%를 보유한 다우데이타다.

이번 3년물은 2018년 7월 이후 약 2년 3개월만에 발행하는 공모채다. 2년 3개월 전에는 800억원 모집에 3200억원의 주문을 모으며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5월 정기 평가에서 다우기술 회사채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A0,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직은 불안정한 A등급 회사채의 수급을 극복하는 것이 이번 수요예측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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