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이트운용, 부동산펀드 '연타석' 론칭 롯데마트 마산점·의정부 물류창고 투자…부동산 투자 '본격 시동'
김진현 기자공개 2020-12-08 07:54:51
이 기사는 2020년 12월 04일 10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레이트자산운용이 부동산펀드를 잇따라 선보이며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법인 등 기관투자가를 공략하며 부동산펀드 운용 규모를 키우고 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레이트자산운용은 최근 '코레이트마산롯데마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12', '코레이트리듬시티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 등 2개 펀드를 새로 설정했다. 설정액은 각각 200억원, 60억원이다.
두 펀드는 각각 지난달 25일과 26일 설정됐다. 하루 차이로 신규 부동산 펀드 2개를 연속으로 내놓으며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그 덕에 부동산 운용자산규모(AUM)도 늘었다. 지난 10월말 기준 코레이트자산운용 부동산 AUM은 6189억원이었다. 지난달 말 코레이트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 AUM은 6442억원으로 253억원(4.1%) 증가했다.
코레이트자산운용이 선보인 코레이트마산롯데마트펀드는 롯데마트 마산점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최근 롯데그룹은 보유 부동산 자산을 줄줄이 매각하고 있다. 코레이트자산운용은 롯데마트 마산점이 위치한 창원시 마산합포구가 과거 마산지역의 원도심으로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는 점 등을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코레이트자산운용은 지난해 '코레이트나주롯데마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4'를 선보이며 마트 자산을 부동산펀드로 설정한 바 있다. 펀드는 3일 기준 설정이후 8.93% 수익률을 기록 하고 있다.
그보다 앞서 설정한 코레이트리듬시티펀드는 경기도 의정부시에 들어서는 복합문화융합단지 '의정부 리듬시티' 사업지에 지어지는 물류창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다. 현재 60억원을 먼저 투자받은 상태이며 추가 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두 펀드 모두 법인 등 기관투자가가 수익자다. 코레이트자산운용은 굵직한 딜들을 사모상품으로 선보이면서 부동산 펀드 운용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부실채권(NPL) 투자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코레이트자산운용은 2016년 한국토지신탁이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부동산 투자부문에서도 점차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코레이트자산운용 지분 68.9%를 보유하고 있다.
코레이트자산운용 관계자는 "이전부터 준비해오던 딜들이 우연찮게 나란히 설정됐다"라며 "부동산 투자 부문에서 더욱 좋은 딜을 선별해 투자자들에게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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