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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승부수]윤요섭 체제 SK매직, 렌탈 시장 2위 굳히기빅데이터 활용한 데이터 경영 드라이브

김은 기자공개 2021-01-06 08:11:31

이 기사는 2021년 01월 05일 15:5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매직이 올해 렌탈 시장 2위 굳히기에 나선다.

국내 가전 렌탈 시장은 포화상태에 다다랐다는 평가가 많다. 이미 시장에 진출한 중견 기업외에 대기업들까지 시장에 진출했다.

이 와중에 SK매직은 SK그룹 편입 이후 빠른 성장을 경험했다. 다양한 데이터와 SK그룹과 시너지등이 효과를 낸 덕이다. SK매직은 그동안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고한 2위 자리 굳히기에 나설 방침이다.

5일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사진)는 신년사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류권주 대표의 뒤를 이어 올해 SK매직의 수장에 올랐다. 윤 대표는 ‘남다른 생각으로 끊임없이 소비자들의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다.

소비자 중심 경영을 주문하며 내세운 전략은 '데이터 경영'이다.

SK매직은 2015년부터 사용자의 빅데이터를 연구해왔다. 정수기, 가스레인지, 공기청정기 등에 사물인터넷(IoT)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들의 사용패턴 제품 상태 정보를 축적해오고 있다.

관련 빅데이터는 SK매직의 차기 모델 개발에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되고 있다. 일례로 냉수와 정수 기능만 있는 ‘유아 버튼’은 실제 고객들의 물 사용 패턴을 분석해 전 제품에 적용한 것이다.

SK매직은 축적한 수십억건의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기 SK매직 플래그십(대표)모델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SK매직의 데이터 경영은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 2016년 SK그룹에 편입된 이후 SK매직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렌탈 누적 계정은 2013년 53만개에서 올해 3분기 196만개로 4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목표인 매출액 1조원과 누적 계정 200만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SK매직은 올해를 기점으로 독보적인 2위자리 굳히기에 나선다.

현재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 렌탈 시장은 코웨이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SK매직, LG전자와 쿠쿠홈시스 등 2위권 업체가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LG전자가 대기업의 브랜드 파워와 자금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고 쿠쿠홈시스 등은 밥솥 등 특화된 분야에서 경쟁력이 뛰어나다.

SK매직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 개발과 SK그룹의 ICT 등을 활용, 시너지 확대를 노리고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연구개발 및 품질, CS,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빅테이터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신제품 개발은 물론 소비자의 편의 서비스도 강화해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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