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여의도 '스마트오피스' 열었다 전경련회관 22층 일부 임차…미팅·협업 거점 활용
김진현 기자공개 2021-04-26 07:33:48
이 기사는 2021년 04월 22일 15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이 여의도에 둥지를 만들었다. 증권사·자산운용사 등이 밀집해 있는 여의도 지역과 업무 접점을 늘리기 위해서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최근 여의도 전경련회관(FKI Tower) 내에 스마트오피스를 열었다. 여의도 증권가가 카카오페이증권 본사가 위치한 판교신도시 지역과 물리적 거리가 존재하다보니 스마트오피스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재고하려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스마트오피스는 전경련회관 22층에 위치하고 있다. SGI서울보증보험, 써모스코리아 등이 같은 층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직원들이 직무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했다. 외부활동이 많은 직원들은 스마트오피스로 출근해 이동으로 인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증권 본사는 현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모회사 카카오페이와의 업무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증권사 최초로 판교에 본사를 뒀다.
스마트오피스에는 카카오페이증권의 기업금융(IB), 리테일상품개발 등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출퇴근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미팅 및 협업을 위한 거점 오피스로 활용되는 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스마트오피스 도입을 늘리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에도 발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확산으로 비대면 회의, 업무가 늘면서 물리적 거리와 무관하게 업무를 진행하는 방식이 자리잡고 있어서다.
카카오페이증권 역시 지난 1년간 비대면 재택근무 등을 늘면서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마쳤다. 일부 업무를 제외하면 어느곳에서나 자유롭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셈이다.
지난해 일반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스마트오피스 도입을 늘리면서 코로나19 이후 업무환경에 대응했다. 최근에는 증권사 중에서도 스마트오피스 도입을 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다. KB증권도 최근 여의도 파크원 빌딩에 스마트오피스를 열어 유연한 근무환경을 만들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페이증권의 스마트오피스 도입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업무상 미팅을 위해 만나려고 할 때 판교에서 봐야할지 여의도에서 봐야할지 난감할 때가 많았다"며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되면 업무상 미팅도 수월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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