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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휴브레인, 의약품 유통 사업 통합…MRO사업 '박차' 제이앤에스팜·에이치바이오앤컴퍼니 '흡수합병', "영업 흑자 자신"

박창현 기자공개 2021-06-29 09:59:21

이 기사는 2021년 06월 29일 09:5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들휴브레인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사업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의약품 유통 자회사 '제이앤에스팜', '에이치바이오앤컴퍼니'와의 흡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11일 합병 기일이었고, 21일에 합병 등기도 마무리됐다. 기존 의약품 공급사업 외형 확대와 연계 시너지 효과 극대화가 합병 배경이다.

제이앤에스팜은 의약품을 병원과 약국, 의약품 도매상에 판매하고 있고, 에이치바이오앤컴퍼니는 무릎, 척추 인공관절 등 의료 소모품을 전국 주요 대형병원에 제공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50% 이상,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사 합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201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5월 말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 89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달성, 탄탄한 실적 펜더멘털을 입증하고 있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중장기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3월 두 자회사를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합병은 따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이뤄졌다.

합병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올해 3분기부터는 피합병사 두 곳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하반기 흑자 전환을 위해 수익성 확보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수익 알짜 자회사를 합병함으로써 전체적인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또 합병 시너지 창출을 통해 병원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ng) 시장 공략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들휴브레인 관계자는 "자회사 합병을 통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증대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들휴브레인은 현재 유상증자 절차가 진행 중이다. 조달 금액은 357억원 규모다. 최종 공모가는 다음달 6일 확정되며 공모자금은 재무 건전성 개선과 의약품 사업 투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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