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렉스파트너스, '서치2호투자조합' 결성 올해 시리즈펀드 2개 결성, 운용자산 1800억 넘겨
이광호 기자공개 2021-11-08 13:22:55
이 기사는 2021년 11월 04일 13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캐피탈(VC) 뮤렉스파트너스가 신규 펀드를 잇달아 결성하며 벤처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년 펀드를 안정적으로 늘리며 중견 하우스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론기반 투자 전략 기조를 이어가며 유망기업을 집중 발굴할 전망이다.4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뮤렉스파트너스는 104억원 규모의 '뮤렉스서치2호투자조합'을 조성했다. 기준수익률은 내부수익률(IRR) 7%로 설정했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이범석 대표다. 이 대표는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LG전자 미주법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쳤다.

뮤렉스파트너스는 2017년 설립 후 꾸준히 펀드를 조성해왔다. 최근 조성한 펀드 외 △뮤렉스퍼플1호투자조합(387억원) △뮤렉스웨이브1호1코노미투자조합(301억원) △뮤렉스웨이브2호액티브시니어투자조합(500억원) △뮤렉스퍼플2호어반테크투자조합(380억원) △뮤렉스서치1호PEF펀드(106억원) 등을 운용 중이다. 전체 운용자산(AUM)은 1800억원 규모다.
현재 뮤렉스파트너스는 이 대표를 비롯해 강동민·오지성 부사장이 이끌고 있다. 주요 포트폴리오는 우리엔, 패스트파이브, 하우빌드, 트렌비, 펫프렌즈, 어니스트펀드, 레이니스트, 스틸에잇 등이다. 주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업체들이다. 선호하는 투자 단계는 프리(Pre) 시리즈A 또는 시리즈A 등 초기투자에 집중한다.
최근엔 물류 IT 스타트업 테크타카 시리즈A 투자라운드를 주도했다. 테크타카가 이커머스 물류 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와 해결 능력을 갖춘 회사라고 판단했다. 여전히 수작업 중심인 국내 물류 시장은 IT 자동화 수요가 큰 편이다. 테크타카가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뮤렉스파트너스는 국내 최초로 이론기반 투자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철저한 시장 분석과 트렌드 변화의 분석을 기반으로 5~8년 후의 성장산업을 포착하는 데 집중한다. 새로운 가설과 이론을 세우고 그에 맞는 대상을 선정해 투자하는 전략을 취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안드리센 호로위츠, 유니온 스퀘어 벤처스 등 유수의 벤처캐피탈들이 이론기반 투자를 한다.
한편 파트너급 인력인 이 대표, 강 부사장, 오 부사장은 뮤렉스파트너스의 지분 81%를 갖고 있다. 각각 1만주씩 지분 27%를 보유 중이다. 이어 김택동 레이크투자자문 대표, 송치형 두나무 의장, 이수진 야놀자 대표 등이 나머지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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