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운용, 소규모 조직개편...조직 효율화 '방점' 상품전략본부 투자금융본부 명칭 변경…기업금융 관련 업무 담당 조직 한데 '집결'
김진현 기자공개 2021-11-12 07:28:15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0일 10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 효율화를 꾀한다. 유사한 업무를 하던 부서를 한데 모아 상승효과를 끌어내려는 포석이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최근 소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상품전략본부를 투자금융본부로 변경하면서 하부 조직도 손봤다. 해당 부서의 업무 성격에 맞게 조직 명칭을 바꾸는 등 변화를 줬다.
먼저 기존 상품전략본부 아래 있던 상품전략팀은 법인마케팅본부 아래로 이동시켰다. 상품전략팀이 빠진 자리에는 글로벌PE·PD팀이 배치됐다. 글로벌PE·PD팀은 대체투자본부 아래 있던 글로벌전략투자팀이 전신이다.
현대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비슷한 업무를 하는 부서를 한곳에 모았다. 기존 상품전략부 아래 있던 특별자산운용팀과 솔루션투자팀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수금융펀드와 프라이빗에퀴티(PE), 프라이빗뎁(PD) 투자 펀드 등을 설정 운용해왔다.
대체투자본부 소속이었던 글로벌전략투자팀도 마찬가지로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수금융펀드와 PE, PD펀드 등을 주로 설정해 운용해왔다. 비슷한 성격의 투자를 진행하는 두 조직을 한 본부 아래 배치해 협업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조직을 손봤다.

기존 하위 조직을 뗀 대체투자본부는 앞으로 부동산, 인프라 등 관련 투자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글로벌부동산1·2팀, 인프라에너지팀을 하위 조직으로 놓고 조직을 정비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비슷한 업무를 하는 부서를 한곳에 모으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한 조직으로 묶어 시너지를 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인수금융펀드, PE·PD펀드를 설정해 투자 영역을 넓혀오고 있다. 기존 주식, 채권, 실물자산, 대체투자 등에 이어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최근 힘을 싣고 있는 부문이다. 꾸준히 투자를 늘리며 전체 올해는 회사 전체 AUM이 20조원을 넘어섰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현대해상의 100% 자회사다. 2000년 현대해상투자자문으로 출발해 2007년 자산운용사로 전환했다. 현대해상은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설립 초기부터 꾸준한 증자로 자산운용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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