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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 'NFT·이커머스'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1100억 유증 추진, 원천 IP 중심 시너지 창출

윤필호 기자공개 2021-11-10 14:17:16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0일 14:1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초록뱀미디어가 대체불가토큰(NFT)과 이커머스 사업 중심의 미디어 시장 재편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초록뱀미디어는 최근 1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증에는 최대주주인 △초록뱀컴퍼니(250억원) △롯데홈쇼핑(등록 법인명 우리홈쇼핑·250억원) △빗썸코리아(100억원) △비덴트(50억원) △위메이드 트리(50억원) △버킷스튜디오(50억원) △YG플러스(50억원) 등이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신규 유입 예정 자금을 합쳐 3000억원 이상의 재원을 마련한다. 파트너사들과 협업은 NFT와 이커머스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NFT 사업은 빗썸, 위메이드,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초록뱀컴퍼니에 이어 2대주주에 오르는 롯데홈쇼핑은 자체 유통망과 시너지를 고려해 이커머스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초록뱀미디어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한 드라마, 예능 등 미디어 콘텐츠에 노출된 제품을 롯데홈쇼핑, 롯데온 등 자체 유통 플랫폼에 홍보, 판매할 예정이다.

빗썸은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콘텐츠NFT'를 유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오픈 예정인 '빗썸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NFT를 중심의 메타버스와 가상자산 결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YG플러스는 드라마 OST 제작, 유통 관련 사업을 추진해 음원 출시를 통한 수익 배분과 기반사업을 확장한다. 전문분야인 음악 분야를 맡아 초록뱀미디어 콘텐츠의 OST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YG플러스가 구축한 유통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초록뱀미디어의 콘텐츠 IP를 활용해 콘텐츠 아이템들을 NFT로 만든다. 또 콘텐츠 스토리를 기반으로 자사의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을 유인해 유저 트래픽을 올릴 계획이다.

NFT와 커머스를 결합한 ‘라이브커머스’ 사업도 추진한다. 버킷스튜디오와 비덴트는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한 콘텐츠 방영에 맞춰 라이브커머스를 계획하고 있다. 버킷스튜디오가 기획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라이브커머스에 적용해 홍보와 판매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초록뱀미디어는 'IP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전략적 파트너들을 하나로 묶고 시너지 창출에 필요한 '협력적 사업모델' 구축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NFT와 커머스가 결합한 진일보한 형태의 사업 모델을 구축하면 콘텐츠 인더스트리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금 조달에 앞서 8월 세계 1, 2위 스포츠 클럽인 레알마드리드FC와 FC바르셀로나의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있는 ‘쓰리디팩토리’에 대한 전략적 투자 단행했다"며 "아울러 ‘아레나캐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존 사업의 연장 선상에서 NFT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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