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인베스트먼트, '바이오플러스' 엑시트 착수 9월 상장 후 설정 자발적 보호예수 풀려, 멀티플 7배 이상 기대
이윤정 기자공개 2021-12-02 07:24:01
이 기사는 2021년 11월 29일 17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HB인베스트먼트가 히알루론산(HA) 필러 기업인 바이오플러스 투자금 회수에 나섰다. 바이오플러스가 증시에 입성하고 자발적 보호예수 기간이 풀리자 이익실현을 위해 일부 물량 처분에 나섰다.29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HB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코스닥시장 상장에 성공한 바이오플러스에 대한 투자금 회수를 진행했다.
HB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플러스의 높은 성장세에 주목하며 프리IPO 단계에서 에이치비성장지원엠앤에이투자조합으로 총 34억원을 투자했다. 바이오플러스에 투자한 벤처캐피탈 가운데 키움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가장 많은 지분인 2.26%(28만180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전액 투자금을 회수할 경우 멀티플 7배의 높은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독보적인 회수 성적 덕분에 바이오플러스는 HB인베스트먼트의 대표 펀드 수익률을 견인하고 있다. 에이치비성장지원엠앤에이투자조합은 지난 2015년 10월 615억원 규모로 결정됐다. 약정금액의 94% 투자가 이뤄진 가운데 그로쓰 수익률(IRR)이 31.0%를 기록하고 있다. HB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고 있는 조합 가운데 성적이 가장 좋아 대표 펀드로 꼽히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2003년 휴먼티슈코리아로 설립돼 2013년 현재 사명인 바이오플러스로 변경했다. 당시 특례상장이 일반화됐지만 바이오플러스는 이익이 실현되고 있어 당당히 정문으로 증시 입성을 결정했다.
2018년 매출 110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이 2019년에는 각각 170억원, 56억원을 기록했고, 2020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44억원, 97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후 증시 안정을 위해 기관투자가들은 자발적 보호예수 한달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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