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운용, 중소형주 타깃 목표전환형펀드 내놨다 최소 가입금액 3억..성장동력 기반 수익성 염두, 8% 수익률 달성시 채권형상품 전환
김시목 기자공개 2021-12-07 07:44:14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자산운용은 증권사 리테일 창구를 통해 ‘우리스마트포커스 목표달성형 일반 사모증권투자신탁’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최소가입액은 일반투자자 3억원 혹은 전문투자자 자격을 갖춘 고객이다. 조만간 펀드 설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규 펀드는 중소형주 선별, 퀀트 및 IPO 공모주를 통해 수익률을 제고한다. 각각의 포트폴리오 비중은 80%, 20%씩이다. 퀀트 전략으로 변동성 지수(VIX)를 활용한 시장 방향성을 예측해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직접 개발한 스마트 듀얼 모멘텀 전략도 활용된다.
수익창출 핵심은 성장 중소형주다. 혁신, 안정, 경기순환, 배당 등 4개 카테고리로 분류해해 종목을 선별한다. 동시에 공시, 뉴스 플로우, 실적 발표, 수급 이슈 등을 전제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주식을 담은 뒤 트레이딩을 통해 차익을 실현한다.
포트폴리오 대상 종목은 혁신 카테고리의 경우 스튜디오드래곤, 천보, 펄어비스, 천보 등이다. CJ ENM, 아프리카TV와 골프존뉴딘홀딩스 및 오스테임플란트 등 역시 안정, 경기순환 카테고리에서 유망하게 보고 있다. 하우스 유니버스에 모두 포함된 종목들이다.
우리자산운용은 내년도 코스피가 박스권속 순환매가 점쳐지는 만큼 성장 중소형주의 매력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 전반의 이익체력이 올라간 상황에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판단이지만, 성장동력을 보유한 개별 중소형주들의 경우 강세를 점쳤다.
대표적으로 코스닥은 매출성장률과 영업이익성장률이 유가증권시장 수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종목별 역시 대형가치주 보다 중소형성장주의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 코로나 기저효과 소멸에 따라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선방을 예상하고 있다.
목표전환 기준은 수익률 8%이다. 수익률 달성 후에는 국내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및 머니마켓펀드(MMF) 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용된다. 짧은 만기의 채권형 ETF 및 유동자산 운용으로 금리 변동성 위험 최소화하는 동시에 신용위험을 관리한다.
운용은 노기호 주식운용본부 주식운용1팀 차장이 맡는다. 현대차증권 PI를 거쳐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마이다스자산운용 등에서 레코드를 쌓았다. 책임운용을 맡은 ‘우리중소형고배당증권자1호’, ‘우리라이징코리아증권자1호’ 등의 1년 수익률은 30~40%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하우스가 운용 검증을 받은 상품을 사모펀드로 내놔서 시장의 관심이 크다”며 “성장 중소형주의 투자성과가 결국 수익률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모주나 퀀트 투자전략을 통해서도 알파전략을 노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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