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그린파워, 340억 태양광 발전 '연내 착공' 가시화 '개발행위허가' 전남 도시개발위원회 분과소위원회 심의 마쳐
윤필호 기자공개 2021-12-22 09:37:49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2일 09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한그린파워는 전라남도 영광군 상하사리 23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의 '개발행위허가'가 전라남도 도시개발위원회 분과소위원회 서면 심의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사업은 심의위원들의 의견 반영과 영광군과 간단한 행정절차만 남겼다.태양광 발전사업은 대한그린에너지가 개발하고 대한그린파워가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한다. 23MW 규모의 상하사리 태양광 발전시설은 총 25만6330㎡ 대지에 조성한다. 연간 약 3만222MWh(메가와트시)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40억원이며 대한그린파워의 EPC 계약금액은 275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박근식 대한그린파워 대표는 "태양광 모듈을 미리 확보하고 송전선로를 대비한 만큼 수일 내로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태양광 발전 사업은 올해 영업이익 흑자 확대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환을 통해 EPC 전반을 수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전체 사업 구도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그린에너지가 축적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EPC 노하우를 대한그린파워에 이식해 태양광뿐 아니라 풍력발전 프로젝트 EPC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다가오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 참여 준비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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