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Adieu 2021]미래에셋증권, 해외펀드 추천 뚝심…고객 수익 '쏠쏠'[회사별 추천상품 리뷰] 매분기 가판대에 AB미국그로스…슈로더글로벌도 견조한 성적

양정우 기자공개 2021-12-29 08:24:28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7일 17:5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매분기 동일한 해외펀드 라인업을 가판대에 올리는 강수를 뒀다. 한번 점찍은 글로벌 상품을 뚝심 있게 추천한 덕에 가입 상태를 고수한 고객은 쏠쏠한 수익을 챙길 전망이다.

28일 더벨이 집계한 올해 미래에셋증권 추천상품에 따르면 국내펀드보다 해외펀드를 중점적으로 추천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분기마다 가판대에서 해외펀드(6~7개)가 주를 이뤘고 국내펀드는 2개씩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의 가판대 특징은 해외펀드에 무게 중심을 실으면서 쉽사리 추천 펀드를 바꾸지 않은 점이다. 1분기 해외펀드를 무려 7개나 추천했고 2분기부터 1개를 줄인 명단을 4분기까지 유지했다. 국내펀드의 경우 2개를 추천하면서도 때마다 추천 상품을 교체해 해외펀드와 상반된 스탠스를 취했다.

1~4분기 내내 추천된 대표적 해외펀드는 'AB미국그로스증권투자신탁'이다. 운용규모가 1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AB미국그로스는 가판대에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높은 이익 성장률이 기대되는 미국 대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40~60개 기업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짜고 있다. 이 가운데 20여 곳에 순자산의 약 70%가 집중되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지난 24일 기준)은 26.25%로 집계됐다. 벤치마크(MSCI USA, 24.23%)의 성과를 상회하는 건 물론 왠만한 국내외 펀드보다 우월한 성적을 기록했다. 2010년 3월 결성된 AB미국그로스는 누적 수익률이 477.50%에 달할 정도로 대표적 미국주식 펀드로 꼽히고 있다.

AB미국그로스증권투자신탁의 성과 추이. 출처:theWM

'슈로더글로벌지속가능성장주증권투자신탁'도 줄곧 추천 받았다. 글로벌 투자 시장의 키워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부합하는 펀드로 이목을 끌었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을 중시하는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6.10%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벤치마크(MSCI all country world free index, 15.19%)를 웃돈 건 마찬가지다.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와 '미래에셋아시아그로스' 역시 매분기 가판대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는 높은 브랜드 가치와 차별화된 제품을 갖춘 글로벌 100대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아시아그로스의 경우 아시아(일본 제외) 기업이거나 아시아 지역이 영업의 주무대인 업체가 투자 타깃이다. 주로 소비재, 헬스케어, 전자상거래 섹터에서 투자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국내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코어테크'가 꾸준히 추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 글로벌 기업에 소재, 부품, 장비를 공급하거나 소프트웨어,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역시 투자 타깃이다.

지난 3분기부터는 'DB단기국공채공모주'가 새롭게 가판대에 올랐다. 국내외 펀드를 통틀어 유일한 채권형 펀드이기도 하다. 금리 상승기나 불확실성이 고조된 시기엔 단기채펀드의 매력이 높아진다. 통상적으로 듀레이션(duration, 투자자금 평균회수기간)이 1년 이내여서 금리 인상에 따른 채권가격의 하락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올해 기준금리는 지난 7월 이후 벌써 두 차례나 인상(0.5%→1.0%)됐다.

파생결합증권으로는 '지수형 스텝다운 ELS'가 지속적으로 추천 받았다. 녹인(Knock in) 배리어가 낮은 주가연계증권(ELS)이다. ELS는 증시 흐름에 따라 조기 상환이 지연될 수 있지만 3년 만기 내에선 꾸준히 수익이 상환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