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필룩스-바이오텐, 코로나 치료제 개발 '잰걸음' 텐큐민S플러스 기반 후보물질 전임상서 효력 입증, 경구용 치료제 IND 신청 예정
조영갑 기자공개 2022-02-07 17:56:04
이 기사는 2022년 02월 07일 17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피 상장사 KH필룩스가 지분을 보유한 바이러스 R&D 전문기업 '바이오텐'이 코로나 치료 후보물질 개발에 속도를 낸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물실험상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KH필룩스와 바이오텐은 이우송 박사팀(한국생명공학연구원 기능성 바이오소재 연구센터)과 진행한 공동연구와 관련, 식약처에 식품 특허소재로 등록된 '텐큐민S플러스(TSP)'가 코로나19(COVID-19) 감염동물 실험에서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더불어 햄스터 중증 감염모델에서 바이러스 감염군(VC) 대비 후보 물질 투여군에서 폐병변, 폐부종, 폐충혈 및 폐포벽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텐에 따르면 치료제 후보 물질은 동물 실험에서 약물 동태학 연구를 통해 흡수력이 약 1000배 가량 우수한 것이 입증됐고, 분포 이후 4시간 정도의 대사 시간을 거쳐 생체 내에서 배출됐다.
연구 관계자는 "후보물질은 동물실험에서 감염원을 섭식한 면역세포를 직·간접적으로 사멸 시킬 수 있는 자연살해세포(NK)의 활성과 선천면역 시스템에 의해 매개되는 후천면역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시켜 면역증진을 유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잇따라 돌연변이의 출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돌연변이에 대한 효능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영철 바이오텐 대표는 "후보물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FDA에서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등급으로 안전성을 인정 받은 소재로 전임상 과정을 마무리한 것은 의미가 있다"면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식약처에 임상승인계획(IND)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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