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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핸드스튜디오, PFP NFT 프로젝트 '선미야클럽' 런칭 메타콩즈 손잡고 가수 선미 IP 기반 토큰 1만개 발행, 블록체인 외연 확장

조영갑 기자공개 2022-02-09 11:22:23

이 기사는 2022년 02월 09일 11:2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지털 마케팅 그룹 FSN이 아티스트 선미의 IP기반 NFT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FSN과 자회사 핸드스튜디오는 메타콩즈와 함께 PFP NFT(Profile Picture NFT) 프로젝트 '선미야클럽'을 런칭한다고 9일 밝혔다. 선미야클럽은 아티스트 선미의 IP를 활용해 제작된 클레이튼 기반 프로젝트이다. 총 1만개가 발행될 예정이며, 식스(SIX) 또는 클레이(KLAY)로 구매할 수 있다.

FSN은 선미의 PFP IP를 활용해 향후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새로운 K팝 문화를 만들어 메타버스 영역에서 새로운 세계관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더현대서울 1주년 오프라인 전시 이벤트 협업 등 선미야클럽 홀더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혜택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선미의 IP를 활용하는 만큼 이번 NFT 프로젝트는 국내외 유저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선미는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가요계에 데뷔해 '텔 미(Tell Me)', '노바디(Nobody)' 등의 히트곡을 통해 국민 걸그룹 멤버로 활동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24시간이 모자라', '가시나', '보라빛 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고, 프로듀서와 비주얼 디렉터 역할도 수행하는 등 대표 K팝 아티스트 행보를 걷고 있다.
'티아라 컴백기념 NFT 콜렉션'을 성공적으로 발매했던 FSN과 핸드스튜디오는 선미야클럽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클레이튼 유저들을 기반으로 한 PFP NFT 커뮤니티를 확보하고, 글로벌 체인 확장에 나선다. 향후 아티스트 기반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 FSN이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P2E 등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블록체인, 메타버스 역량을 배가한다는 구상이다.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한 메타콩즈는 PFP 프로젝트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클레이튼 협업사이자 로블록스 한국 공식파트너인 '멋쟁이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메타콩즈 프로젝트는 오픈과 동시에 글로벌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에서 클레이튼 계열 1위(글로벌 23위)와 NFT 민팅 1만장 완판을 기록했고, 관련 전문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훈 핸드스튜디오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브랜드 핑거랩스를 런칭한 이후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하려고 하는 다수 기업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면서 "선미야클럽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여 국내외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NFT 시장규모는 2020년 대비 약 40배 증가한 400억 달러(약 48조원)로 추산됐다. FSN은 블록체인 전문 법인인 식스네트워크를 출범해 NFT, 디파이 등 블록체인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공격적인 투자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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