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핸드스튜디오, 'PFP NFT' 프로젝트 계약 어비스컴퍼니·메타콩즈와 협업, 티아라 NFT 이어 두 번째 런칭
조영갑 기자공개 2022-01-11 11:00:07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1일 10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FSN 자회사 '핸드스튜디오'가 어비스컴퍼니, 메타콩즈(MetaKongz)와 'PFP(Profile Picture) NFT'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FSN 그룹이 발매하는 두 번째 NFT(대체불가능화폐) 사업이다. FSN은 지난해 11월 자회사 식스네트워크를 통해 바이낸스 체인 기반의 '걸그룹 티아라 컴백 기념 NFT 콜렉션'을 런칭하며 NFT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PFP NFT는 프로필 사진 형태의 디지털 아트로, 소셜미디어나 커뮤니티에서 프로필로 활용할 수 있는 NFT의 일종이다. 단순 이미지에 대한 가치를 넘어 특정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멤버십 개념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게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핸드스튜디오와 어비스컴퍼니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IP를 활용한 자체 PFP 프로젝트 개발과 운영을 맡게 된다. 프로젝트 로드맵 달성을 위한 유통, 거래 및 기타 부가서비스 관련 개발 운영도 도맡는다. 특히 FSN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화권, 동남아시아 시장 마케팅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메타콩즈는 해당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목적으로 어비스컴퍼니로부터 IP를 제공받고, 자체 보유 IP와의 콜라보 PFP 프로젝트에 나선다. 커뮤니티 기반의 마케팅, 판매, 기타 NFT 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도 적극 추진해 간다는 계획이다.
PFP 프로젝트 메타콩즈는 클레이튼 협업사이자 로블록스 한국 공식파트너인 '멋쟁이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시장의 이목을 모았다. 메타콩즈 프로젝트는 오픈과 동시에 글로벌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에서 클레이튼 계열 1위, 글로벌 23위를 달성한 데 이어 뉴욕 타임스퀘어에 PFP를 활용한 광고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동훈 핸드스튜디오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 및 마케팅 역량과 어비스컴퍼니의 엔터테인먼트 IP, 메타콩즈 프로젝트의 독창성이 결합된다면 차별화된 NFT가 탄생할 것"이라면서 "향후 식스(SIX), 디피닉스(Definix)와 연계해 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별도 브랜드 '핑거랩스'를 런칭하는 등 블록체인 업계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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