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뉴딜펀드 소형 부문 "될 곳들이 됐다" 7개 운용사 선정…SBI인베·SL인베·SJ-지비벤처스, 엔베스터, 우리PE, 키움인베, 프리미어
이윤정 기자공개 2022-03-10 07:58:19
이 기사는 2022년 03월 08일 16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가 조성하고 있는 정책형 뉴딜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이 마무리 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소형 부분에는 이름 값을 하는 우수한 운용사들이 포진됐다는 평가다.8일 산업은행은 정책형 뉴딜펀드 '2022년도 1차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들이 대거 참여한 소형부문에서는 SBI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지비벤처스, 엔베스터, 우리PE자산운용, 키움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이 선정됐다.
지난 달 8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소형부문에는 총 36개 운용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그리고 1차 서류 심사 결과 최종 선정 운용사 수의 2배수인 14개 운용사를 구술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3일엔 1차 관문을 통과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2차 관문인 PT 및 질의·응답 절차를 밟았다.
운용사 결과를 두고 벤처캐피탈 업계에서는 "될만한 곳들이 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SBI인베스트먼트는 기존 펀드들의 높은 소진율과 2014년 결성했던 펀드들이 우수한 회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점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SL인베스트먼트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국민연금의 선택을 받으며 이미 실력 검증이 완료된 하우스다. 국민연금의 2021년 벤처펀드 위탁 운용사로 선정돼 펀드 결성을 위한 자금 모집이 한창인 가운데 이번 뉴딜펀드 운용사로 선정으로 펀드 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J투자파트너스-지비벤처스는 탄소 중립·녹색 산업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구상을 제안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는 분석이다.
2021년 더벨 리그테이블에서 펀딩과 회수 부문에서 각각 16위를 기록한 키움인베스트먼트는 적극적인 투자와 우수한 회수 실적 등이 바탕이 됐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 벤처캐피탈로 이번 운용사 선정에서도 이변이 없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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