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호주 국보급 와인 '펜폴즈', 그랜지 70번째 빈티지 한국 출시 금양인터내셔날 독점 수입…빈 707 와인, 24병 한정 판매

박상희 기자공개 2022-03-23 10:46:13

이 기사는 2022년 03월 23일 10:4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와인이 나라의 국보로 지정될 수 있을까. 호주의 국가 문화재로 등재된 와인 펜폴즈(Penfolds)는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호주를 대표하는 국보급 레드 와인으로 자리매김했음은 물론 전 세계에서 유명한 레드 와인 중 하나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국내 와인전문수입사 1위 금양인터내셔날에서 펜폴즈의 모든 와인 레인지를 2019년 2월부터 독점 수입하고 있다. 펜폴즈는 올해 금양인터내셔날을 통해 프리미엄 최상급 레인지인 그랜지(Grange)의 70번째 빈티지를 한국에 출시했다.

금양인터내셔날의 펜폴즈 레인지는 전국 마트,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펜폴즈 빈 707 와인은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단독 출시해 단 24병만 한정판매 한다.

◇맥스 슈버츠, 1951년 그랜지를 탄생시키다

펜폴즈는 영국인 의사 크리스토퍼 로손 펜폴즈(Dr. Christopher Rawson Penfolds)가 호주로 이주하면서 역사가 시작된다. 당초 환자 치료목적의 주정강화 와인을 생산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레드 와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1844년 매길 에스테이트(Magill Estate)에 공식적으로 펜폴즈 와인 회사를 설립한다. 이후 펜폴즈는 창업주의 아내인 메리 펜폴즈가 전성기를 이끌며 1907년 호주에서 최대 와이너리로 성장했다.
*펜폴즈 최초의 수석 와인 메이커 맥스 슈버츠

1984년 최초의 수석 와인메이커 ‘맥스 슈버츠(Max Schubert)’에 의해 펜폴즈의 역사는 다시 쓰여진다.

맥스 슈버츠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스타일의 주정강화 와인 메이킹을 연구하기 위해 유럽을 방문하던 중 샤또 라피트, 샤또 라투르, 샤또 마고를 방문한다. 그곳에서 ‘수십 년간 저장 가능한 숙성잠재력이 뛰어난 퀄리티의 와인’ 만들기를 꿈꾸게 된다.

'원료' 찾기에 돌입한 맥스 슈버츠의 선택은 ‘쉬라즈’였다. 호주 전통기술, 유럽에서의 영감을 반영한 정밀한 와인 제조 방식을 결합하여 1951년 첫 와인을 생산한다. 이렇게 탄생한 펜폴즈의 '그랜지(Grange)'는 장기숙성 잠재력과 균형감, 미각의 집중도 등 와인을 느끼는 여러 측면에서 혁신적인 시도였다.

당찬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이사회로부터 혹평과 프로젝트를 중단하라는 통보를 받는 등 위기를 겪기도 했다. 천신만고 끝에 호주 와인 대회에 출품한 그랜지 1955빈티지는 대성공을 거뒀다.

이를 시작으로 그랜지 1990 빈티지는 전 세계에서 50여개의 금메달을 수상하며 국제적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2001년 그랜지 50번째 빈티지 출시를 기념해 호주의 국가 문화재로 등재하는 기록을 남겼다. 펜폴즈는 2022년 올해 그랜지의 70번째 빈티지를 한국에 출시했다.

◇펜폴즈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레인지 BIN 시리즈

*펜폴즈의 다양한 와인 레인지.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으로 '펜폴즈'는 과학, 예술, 혁신의 결합체를 보여주는 엔트리부터 아이콘 레인지까지 알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펜폴즈의 멀티 리전(Multi-region), 멀티 빈야드(Multi-vineyard) 블랜딩 철학을 반영한 ‘쿠능가힐(Koonunga hill)레인지’, 그랜지를 양조한 와인 메이커 맥스 슈버츠를 기리며 만든 ‘맥스(Max’s)레인지’, 신선하고 풍부한 과일맛이 돋보이는 호주 와인 캐릭터를 강조한 데일리 와인 브랜드 ‘로손 리트리트(Rawson’s retreat) 레인지’ 등이 있다.

그 중 와인을 병입하고 레이블을 붙혀 출시하기 전 병입 숙성 과정에서 와인을 구분하고자 각 저장셀러 구역에 번호에서 유래된 BIN 시리즈는 펜폴즈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레인지이다. BIN 시리즈는 와인 평론가 90점 이상의 퀄리티를 보유 중이며 대표적으로 펜폴즈 BIN 707. BIN 407, BIN 389 등이 있다.

2022년 펜폴즈 글로벌 캠페인 ‘VENTURE BEYOND’은 와이너리가 설립된 순간부터 모험의 여정을 우주에 빗대어 담아낸 캠페인으로 떼루아 그 이상을 탐험, 개척하여 새로운 가능성과 세상을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공하고자 하는 와인 메이커라면, 반드시 풍부한 상상력을 가져야 한다'라는 맥스 슈버츠의 철학을 따라 소비자의 상상력을 자극할 메시지를 반영했다. 호주 화가 '제이슨 솔로'와 협업하여 역동적인 움직임과 세련된 문체로 유쾌하면서 럭셔리한 방식으로 펜폴즈를 해석했다.

한편 호주는 세계 생산량 7위, 수출량 4위의 와인 생산국으로 1788년 시드니 왕립 식물원 자리에 포도 묘목을 심으며 와인산업이 시작되었다. 1900년 침체기를 보였으나 1970년대부터 고급와인의 생산을 하며 세계 시장에 진입하며 여러 선진 기술이 도입되고 생산설비가 향상됨과 동시에 독창적인 마케팅으로 세계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여 영국과 미국시장에서 호주와인의 인기는 프랑스 와인에 앞설 정도로 발전해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