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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이사회,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 흡수합병 승인 "대우조선해양건설 합병 신속한 추진 고려할 것"

윤필호 기자공개 2022-04-26 15:34:56

이 기사는 2022년 04월 26일 15:3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25일 이사회에서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와의 소규모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다. 합병 기일은 5월 30일로 예정됐다. 반대 의사를 통지한 주주는 0.2% 수준에 그쳤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효율성 증대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최종 합병 승인을 통해 다음으로 이어지는 대우조선해양건설과 합병 예정일이 한걸음 더 다가온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주주들의 최종 요구사항인 대우조선해양건설과 합병은 신속한 추진을 고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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