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속초 장사동 테라스하우스 신축' 계약 체결 1643억 규모, 총 472세대 공동주택 27개 동 건설
윤필호 기자공개 2022-06-10 14:59:19
이 기사는 2022년 06월 10일 14: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1643억원 규모 속초 장사동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공동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산 85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대지면적 4만5567.69평 부지에 연면적 2만3822.08평 규모로 건설된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40.35%, 19.08%이다.
공동주택은 총 472세대로 이뤄진다. 지하 1층~지하 4층 공동주택 27개 동, 근린생활시설 3개 동, 복리시설 4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단지 내에 △초록거님길 △종달새숲 △숲속놀이터 △버들개지못(수변정원) △푸른잔디뜰 등 그린네트워크를 통한 공원을 조성한다.
공동주택은 주변을 살펴보면 KTX속초역 개통이 2027년에 예정됐다. 개통 시 서울에서 약 1시간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반경 5km 내 대형마트,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 속초 중심생활권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신축공사로 속초의 랜드마크를 조성함과 동시에 지역 대표 브랜드로 떠오를 것"이라며 "이번 속초 장사동 테라스하우스를 시작으로 당사는 작년 수주액을 뛰어넘는 대규모 수주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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