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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릭스파트너스, 설립 1년 만 신기사 라이선스 확보 모비릭스 100% 출자, 자본금 205억 확보...이승균 외 1명 각자대표 체제

이종혜 기자공개 2022-08-24 13:59:52

이 기사는 2022년 08월 22일 15:1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비릭스파트너스가 법인 설립 약 1년 만에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 인가를 받았다.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한 모비릭스가 VC인 '모비릭스파트너스'를 전진기지 삼아 본격적으로 벤처투자에 돌입할 예정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모비릭스파트너스가 금융감독원에 신기사 등록을 허가 받았다. 모비릭스파트너스는 모비릭스가 100% 출자한 자회사다. 설립 당시 자본금은 5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 7월 모비릭스가 유상증자를 통해 200억원을 출자해 자본금을 205억원 규모로 늘렸다. 신기사로 등록하기 위한 최소자본금이 100억원이기 때문에 충분한 자본금을 확충한 셈이다.

법인 사업목적에도 신기사 관련 내용만 담았다.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투자 및 융자 △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경영 및 기술지도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설립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자금의 운용관리 등이다. 벤처캐피탈(VC) 가운데 하나인 신기사는 신기술투자조합을 포함해 벤처투자조합, 사모펀드 등 여러 형태의 펀드 결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창투사의 경우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에만 투자할 수 있지만 신기사는 비교적 자유롭다. 투자 지분에 대해 세제지원 혜택도 있다.

신생 VC인 모비릭스파트너스는 이승균 대표와 함께 내달 합류할 신임 대표가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내이사로는 김진욱씨, 감사는 강광재 모비릭스 CFO로 법인 설립 초와 동일하다.

모비릭스파트너스는 향후 모회사인 모비릭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게임 개발사, 웹툰, 애니메이션 관련 기업 등에 투자가 관측된다.

모기업인 모비릭스는 2004년 설립된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유통 전문 기업이다. 광고 매출 기반의 캐주얼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왔다.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20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벽돌깨기, 마블미션, 세포 확장 전쟁, 월드 축구 리그, 스노우 브라더스 클래식 등이 대표적인 게임이다. 캐주얼 장르, 미드코어류 RPG 장르 게임을 개발해 공급 중이다.

스타트업이었던 모비릭스도 외부 투자금을 확보해 성장했다. 모비릭스에 단독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한 LB인베스트먼트는 2015년 미래창조LB선도기업 투자펀드20호로 40억원을 투자했다. 주요 협력사이자 전략적투자자(SI)는 네오위즈와 네오위즈 플레이스튜디오다. 이들은 2015~2016년 총 60억원을 투자해 14.85% 지분을 확보했다.

상장 후 주주들은 지분을 일부 회수했다. 현재 LB인베스트먼트는 42만5899주(지분율 4.43%), 네오위즈는 129만1000주(지분율 13.44%)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1월 상장에 성공한 모비릭스는 공모자금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 계획을 밝혔다. 특히 미드코어(단조로운 캐주얼 게임과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필요한 하드코어 게임 중간 단계) 장르 게임 출시를 본격화해 인앱 결제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 출시할 신규 게임 라인업 15종을 최근 발표했다. 올해 모비릭스의 반기실적은 매출 309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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