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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美 일루미나 초정밀 유전체분석 장비 도입 국내 업체 중 최초…서정선 회장 "100달러 유전체 분석 시장 현실화"

최은수 기자공개 2022-09-30 15:47:49

이 기사는 2022년 09월 30일 15:4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크로젠이 세계 최대 유전체분석 장비 제조업체 일루미나의 초정밀 최신 장비 '노바식X(NovaSeq X, 사진)'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마크로젠이 도입한 노바식X는 일루미나에서 새로 출시한 유전체분석 장비다. 일루미나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유전체학 포럼에서 노바식X 시리즈를 최초 공개했다.

일루미나의 노바식X 글로벌 론칭 파트너는 마크로젠을 포함해 브로드 연구소(Broad Institute), 디코드 제네틱스(deCODE genetics), 리제네론 유전학 센터(Regeneron Genetics Center) 등 총 4곳이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마크로젠이 유일하다.

마크로젠은 내년 노바식X 5대의 국내외 도입을 본격화해 국내 유전체분석 시장의 시장점유율 1위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신 장비를 통한 분석 역량을 높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함께 끌어올릴 계획이다.

노바식X 시리즈는 연간 8000명 수준이었던 전장 유전체분석 처리량을 2만명 이상으로 늘렸고 최대 3배 더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더불어 5배 무손실 데이터 압축이 가능하며 정확하고 자동화된 2차 분석, 시약 및 포장재 폐기물 감소 등 속도와 규모, 정확성, 지속가능성 등을 모두 향상시켰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이번에 도입한 노바식X 시리즈는 마크로젠의 개인 전장 유전체 시퀀싱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100달러 유전체 분석 시장의 가능성을 열었다"며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유전체 설계도를 제공하는 것을 가능해 지는 만큼 유전체의학이 새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이시 가브리엘 브로드 연구소 유전체 플랫폼 수석 책임자는 "노바식X는바이오뱅크를 포함한 연구 협력체의 샘플 크기, 파워, 다양성을 증가시키고, 다양한 설정 환경에서 임상 전장유전체(WGS) 가속을 통해 유전체학의 반경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카리 스테판손 디코드 제네틱스 CEO는 "노바식X는 전세계 모든 국가의 유전체를 시퀀싱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존 오버턴 리제네론 유전학 센터 부사장 겸 최고 시퀀싱 책임자는 "노바식X 플랫폼의 성능, 규모,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은 새로운 약물 표적 식별과 신약 개발을 위한 노력에 속도를 내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란시스 드소자 일루미나 CEO는 "노바식X 시리즈와 같은 혁신은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고 연구자, 과학자 및 임상의에게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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