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콕스 "美 나스닥 '오라메드' 경영진 방한 추진" 내년 1월 나다브 키드론 CEO 포함 기술설명회, 경구용 인슐린 국내 독점 계약 인연
신상윤 기자공개 2022-11-15 16:16:59
이 기사는 2022년 11월 15일 16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는 나스닥 상장기업 '오라메드 파마슈티컬스(Oramed Pharmaceuticals, 오라메드)'의 나다브 키드론 CEO를 포함한 임직원 방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오라메드 임직원은 이르면 내년 1월 중 방한해 기술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설명회는 △경구용 인슐린과 기존 인슐린의 비교 △경구용 인슐린 시장의 규모와 상용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의료진을 비롯해 투자자, 언론 등이 초청될 계획이다.

경구용 인슐린 유통 후 발생하는 매출액의 최대 15% 로열티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오라메드는 경구용 약물 전달 플랫폼 개발 제약사로, 나스닥 상장기업이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선 미국 증권거래소(SEC)를 통해 공시도 했다.
메디콕스 관계자는 "내년 초 경구용 인슐린 후보물질 'ORMD-0801'의 미국 FDA 임상 3상 톱라인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오라메드 CEO 및 임직원이 한국을 방문해 기술설명회를 갖고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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