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서울시청에 1호 로봇공무원 '로보관' 투입 관공서 최초 '로봇물류 실증 사업', 적용 분야 확대
윤필호 기자공개 2022-11-22 15:13:45
이 기사는 2022년 11월 22일 15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서울시청 청사에 최초로 문서 및 태백 전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로봇 주무관을 공급한다.로보티즈는 서울시와 국내 공공분야 최초로 로봇 물류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실증 사업에는 실내 자율주행 로봇 ‘집개미’를 투입한다. 이는 관공서 내에 물류 로봇을 도입하는 국내 첫 사례다.
집개미는 테스트 베드로 문서 및 택배 전달, 청사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5월부터 로봇 실증 보안성 평가, 7월 통신·관제 운영체계 구축, 10월 서울시 맞춤형 어플리케이션 개발 완료 및 11월 경로 학습을 마치고 이달 말 본격적으로 서울시 본청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로봇 물류 실증 사업을 통해 행정 업무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높이고 시청 청사를 무대로 국내 실내 자율주행 로봇의 기술을 선보일 방침이다. 도입하는 집개미에는 로봇주무관 제 1호 ‘로보관(로봇+주무관)’으로 임명하고 임시 공무원증도 수여할 계획이다.

로보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근과 동시에 각 층을 이동하며 행정문서 전달, 정기 우편물 배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전용 앱을 통해 로보관을 호출하면 로봇이 스스로 이동해 호출한 공무원에게 찾아가 서류를 수령한 후, 지정한 다른 공무원에게 해당 문서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음성서비스도 보강해 서울시청을 방문한 시민의 길 안내도 담당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로봇 물류 실증을 진행하고 이후 실증성과 및 각종 사례를 분석해 야간순찰 등 로봇 적용 분야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최근 로봇 서비스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을 포함, 다양한 환경에 로봇이 적응할 수 있도록 테스트하는 것이 중요하고 판단하고 서울시와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이 공공분야 로봇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용 환경 최적화와 연구개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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