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신임 경제사업 상무에 최선덕 부장 선임 2년간 2000억원 규모 산림·유통사업 총괄
김형석 기자공개 2023-01-02 08:18:18
이 기사는 2022년 12월 30일 15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선덕 회원지원부장(사진)이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임기 마지막 해 경제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이성권 경제사업 상무 후임으로 최선덕 회원지원부장을 선임했다. 최 신임 상무는 향후 2년간 산림조합의 지도사업과 유통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30일 상호금융권에 따르면 산림조합중앙회는 최선덕 부장을 경제사업 상무로 선임했다. 최 신임 상무의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년이다.
1967년생인 최 신임 상무는 청주고와 서울대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산림조합중앙회에 입사한 후에는 비서실장과 사업개발기획실장, 임업경제경영연구소장 등 핵심 요직을 거쳤다. 지난해와 올해는 각각 충북지역본부장과 회원지원부장을 맡아왔다.

산림조합중앙회 경제사업 부문은 산림사업과 임산물유통사업을 총괄한다. 경제사업 부문 산하에는 산림경영안전부와 유통지원부가 배치됐다.
최 신임 상무는 향후 2년 동안 산지종합유통센터와 임산물판매장, 목재집하장 등의 유통시설을 총괄할 예정이다.
산림조합중앙회의 경제사업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2338억원이다. 같은 기간 일반 경제사업수익은 1478억원이다. 경제사업 수익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는 산림에 도로를 건설하는 임도사업과 황폐지역을 녹화하는 사방사업이다. 지난해 임도사업과 사방사업 수익은 각각 294억원, 259억원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엔비디아 ‘커넥트’ 공식 파트너 선정
- [i-point]신성이엔지, 한국종합기술·다스코와 연료전지 발전사업 협약
- [i-point]신테카바이오, 'PEGS 보스턴 2025' 참가
- [AACR 2025]첫 구두발표 진씨커, 경쟁사 넘보는 '유전자가위 액체생검'
- [AACR 2025]이뮨온시아 'CD47' 안전성 굳히기 "경쟁약과 다르다"
- [AACR 2025]항암 신약 항체 대신 '페라틴', 셀레메디 플랫폼 데뷔전
- [AACR 2025]근거 쌓는 '루닛 스코프' 빅파마 공동연구 쇼케이스
- [변곡점 선 콜마비앤에이치]변화의 마지막 카드, 경영진 교체 '강수' 두나
- [변곡점 선 콜마비앤에이치]속절없는 주가 하락 '트리거', 주가 부양 의지 없었나
- [변곡점 선 콜마비앤에이치]'경영 리스크' 누적, 콜마홀딩스 '책임경영'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