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친환경 첨단 소재 진출 기반 마련 희토류 포함 영구자석·농수산물 유통 사업목적 정관 반영, 철강 사업 외 매출원 확대 추진
신상윤 기자공개 2023-01-27 15:15:30
이 기사는 2023년 01월 27일 15:1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변경 및 윤성근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정관 내 추가된 사업목적은 △희토류 원료 소재 수출입업 및 가공 생산, 판매업 △영구자석, 전자석, 자석 응용기기 제조 및 판매업 △농수산물 유통 및 도소매업 △담배 수출입업 등이다.
세토피아는 희토류를 비롯해 친환경 첨단 소재 사업, 유통 사업 등으로 매출원을 확장할 계획이다.
세토피아는 최근 스테인리스(STS) 가공 및 유통기업 제이슨앤컴퍼니 합병 절차를 마쳤다. 17년 이상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201강종 제품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기업이다.
세토피아는 합병 후 304강종 제품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304강종은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나 LNG 저장탱크 등 사용 범위가 넓어지는 상황이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STS 제품 주문량이 늘어난 데다 올해 환율 안정과 중국 시장의 회복세 및 국제 철강 가격 반등 등으로 성장 기대감이 높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STS 제조 및 유통기업으로 거듭나는 가운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규 사업은 이른 시일 내에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가치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라온시큐어, 공공기관 아이폰 보안관리솔루션 요건 충족
- [Company Watch] 갈 길 먼 삼성 파운드리, '적자탈출' 언제쯤
- [피플人 제약바이오]국제약품의 '안질환' 타깃, CTO가 밝힌 이유있는 자신감
- 씨이랩, 국제인공지능대전서 영상 특화 AI 제품 소개
- 보령, 카나브에 케이캡까지…매출 1조 목표에 '성큼'
- [수술대 오른 커넥트웨이브]8000억 투입하는 MBK, 높아진 엑시트의 벽
- KB운용, 외부서 인력 또 영입…내부 불만 고조
- '52주 최저가 근접' 티에스아이, 풋옵션 물량 부담
- 비브스튜디오스, 광주 백운광장 '인터렉티브 콘텐츠'
- 분쟁에도 끄떡없는 한미약품, 두자릿수 영업이익률 저력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건설사 미수금 모니터]현대엔지니어링, 최대 실적 속 공사비 회수 '선방'
- [건설사 미수금 모니터]SK에코플랜트, SK하이닉스 준공에 공사비 회수 '순풍'
- [건설사 미수금 모니터]HDC현대산업개발, '개포1단지' 공사비 회수 관건
- [건설리포트]삼성E&A, 연간 수주 목표 달성 '이상무'
- [건설사 미수금 모니터]삼성물산 건설부문, 공사비 회수 속도낸다
- [thebell desk]'부동산 PF' 누가 떠안을 것인가
- [건설리포트]삼성물산 건설부문,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 [2024 건설부동산 포럼]"부실 PF 분산·유동성 지원책 필요, 세제 혜택도 해법"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개발 사업 본PF 전환 '첫발'
- [디벨로퍼 리포트]일레븐건설, 주춤했던 외형 성장 다시 '기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