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 2023 2차 정시출자]인피니툼, 스포츠산업 '나홀로 도전장' 무혈입성할까설립 3년차 스포츠 계정 '단골', GP 선정시 네번째 인연
김진현 기자공개 2023-04-12 08:06:15
이 기사는 2023년 04월 11일 14시0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생 유한책임형(LLC) 벤처캐피탈 인피니툼파트너스가 문화체육관광부 출자 모태펀드 스포츠산업 계정에 단독으로 지원했다. 경쟁자가 없는 만큼 서류평가와 심층평가에서 기준점을 넘긴다면 위탁운용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11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2023년 2차 모태펀드 정시 출자 사업 스포츠산업계정 지원 운용사는 인피니툼파트너스 단 한곳이다. 2020년 설립된 신생 VC다.
해당 계정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 스포츠산업으로 분류되는 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문체부 스포츠산업 정책 사업 지원 기업에도 반드시 1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모태펀드는 위탁운용사 선정 이후 119억원을 출자할 방침이다. 위탁운용사는 최소 170억원 이상 규모로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인피니툼파트너스는 스포츠 관련 기업 지애드스포츠, 디랙스, 모노리스 등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박 대표가 UTC인베스트먼트 시절부터 꾸준히 스포츠 펀드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관련 딜 소싱 역량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툼파트너스는 스포츠 계정의 오랜 단골이다. 2020년 당시 법인 설립 전부터 스포츠계정 위탁운용사로 도전장을 던졌고 선정 이후 빠르게 LLC를 설립해 펀드 결성에 착수했다. 당시 결성한 펀드가 인피니툼스포츠1호펀드다.
UTC인베스트먼트 시절부터 스포츠 관련 투자 트랙레코드가 풍부했던 박 대표를 포함해 운용 인력들의 탄탄한 경력이 법인 결성 전부터 모태펀드의 낙점을 받을 수 있던 비결로 꼽힌다. 신한금융투자(신한투자증권) PE본부 출신인 권기성 이사와 DS증권, 메리츠증권 등을 거친 김기윤 상무는 IB 관련 경험이 풍부하다.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출신의 김준희 팀장은 프로젝트펀드 결성에 강점을 지녔다.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에서 결성한 프로젝트 펀드만 30개 가량이다.
인피니툼인베스트먼트는 2021년 모태펀드 출자를 받아 또 한번 스포츠 펀드를 결성했다. 인피니툼스포츠2호가 그 결과물이다. 같은해 멘토링 계정에서 출자를 받아 '스마트에스케이티인피니툼게임펀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이번에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면 모태펀드와 네번째 인연이 되는 셈이다. 회사 설립 3년차에 빠르게 모태펀드 출자를 받아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나갈 전망이다. 인피니툼파트너스는 프로젝트 펀드를 포함해 8개 펀드를 결성, 운용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
- [여전사경영분석]IBK캐피탈, 지분법 손실에 순익 '뒷걸음'…올해 GP 역량 강화
- 우리은행, 폴란드에 주목하는 이유
- [Policy Radar]금감원, MBK발 사모펀드 전방위 점검...LBO 방식 손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