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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플랫폼' 이브이패스, 투자유치 추진 나섰다 삼정KPMG 주관업무 담당, '5년차 스타트업' 작년 흑자 전환

임효정 기자공개 2023-05-03 07:34:29

이 기사는 2023년 05월 01일 13: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공유 킥보드 플랫폼을 운영하는 이브이패스가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제주도 내에서 성장한 스타트업으로 이번 투자유치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브이패스는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투자유치에 나섰다. 현재 시장에서 수요조사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브이패스는 2019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해 올해 5년차로 접어든 스타트업이다. 창업자인 현승보 대표가 기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브이패스의 주 무대는 제주도다. 고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관광객이 주로 찾는 지역을 예측해 숨은 관광 포인트를 발굴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와 관광 상품을 연계한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지난해에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신사업도 론칭했다. MZ세대 솔로들이 전동 킥보드나 전기 자전거를 타고 제주 곳곳을 여행하는 콘텐츠 투어 서비스다. 지난해 당기순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데 공을 세운 신사업이다. 이브이패스는 지난해 제1회 ‘아담과 이브이패스 투어’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브이패스는 작년 중기부 팁스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중기부 팁스는 정부와 민간투자사가 함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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