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회계법인, 신성섭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한울회계법인 설립 기여, 화합·단결 리더십 인정
이장준 기자공개 2023-06-28 13:52:11
이 기사는 2023년 06월 28일 13시5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울회계법인이 신성섭 감사본부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한울회계법인은 지난 16일 정기 사원총회를 통해 신성섭 감사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크게 세 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회계 투명성 강화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품질관리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진행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인 XBRL, ESG, 회계자문(PA) 등 업무영역에 대한 투자와 끊임없는 전문교육을 통해 구성원들을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 만들고 △MZ세대의 과감한 영입을 통해 조직을 젊고 역동적인 회계법인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대표는 '철저한 품질관리가 최고의 영업 기반이자 사회적 책임의 완수'라는 인식하에 품질관리시스템과 전문교육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또 품질 우선 철학을 공유하는 회계사를 현재 300명 수준에서 500명까지 늘리고 빅4 회계법인을 떠난 역량 있는 MZ세대 회계사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회계법인을 만드는 것을 중기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한울회계법인은 신 대표와 함께 4기 집행부 출범으로 인사를 실시했다. 경영관리본부장은 고현철 본부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아울러 신규파트너 7명(△권영오 △김필규 △노정훈 △노종근 △오성진 △한정석 △민정홍), 감사위원 3명(△이종성 △한경수 △문일신)을 비롯해 각 사업본부장(△1본부장 김일동 △2본부장 위상영 △3본부장 박인호 △4본부장 제성진 △지역본부장 전병문)을 선임했다.
앞서 한울회계법인은 2015년 충정회계법인과 합병을 통해 글로벌 순위 7위인 크로우(Crowe)의 멤버(Member Firm)가 됐다. 올 3월 말 기준 회계사 수는 300명이고 1분기 매출은 102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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