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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세원 편입 효과 '자산 4배↑' 현금성자산 7배 확대, 3분기부터 매출·이익도 연결 재무제표 반영

성상우 기자공개 2023-08-16 10:17:00

이 기사는 2023년 08월 16일 10:1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폴라리스세원을 종속회사로 편입시킨 폴라리스오피스의 재무 시너지 효과가 확연히 나타났다. 자산총계와 현금성자산이 전년 대비 각각 4배, 7배 늘었고 레버리지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폴라리스세원이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돼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상태표에 반영됐다고 16일 밝혔다.

연결 편입으로 폴라리스오피스의 총자산 규모는 3176억원으로 전년 대비 320% 늘었다. 현금성자산 규모는 1460억원으로 전년대비 656% 증가했다. 순차입금이 마이너스(-)인 무차입 기조도 이어갔다.

3분기부터는 폴라리스세원의 매출과 이익도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된다. 반영 이후 매출 외형은 7~8배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최근 5분기동안 평균 매출인 60억원대의 연매출을 냈고 같은 기간 폴라리스세원은 평균 400억원대의 분기 매출을 냈다. 유사한 매출 규모가 지속된다고 유지한다고 가정할 경우 폴라리스오피스의 연결 기준 분기 매출 규모는 500억원대를 넘길 전망이다.

폴라리스세원 실적이 합산되지 않은 상반기 기준 폴라리스오피스의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132억원이다. 소프트웨어와 협업 솔루션 사업부문의 영업 확대로 매출이 늘었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분기 중 장내매도로 처분한 셀바스헬스케어 주식 매각차익이 더해져 216억원을 기록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3분기부터는 폴라리스세원의 재무제표와 실적이 온전히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될 것"이라며 "금융자산 처분에 따른 현금성 자산 증가와 1460억원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AI 오피스 사업 등 신규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폴라리스세원에 대해서도 "3분기에는 매출 이연효과 및 고객사 상황 개선으로 긍정적인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며 “전기차 공조부품 사업 중심 체질 개선과 내실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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